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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필모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10.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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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 전현무, 이필모, 하석진 그리고 JK 김동욱이 출연을 했습니다. 모두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이고 각자의 커리어가 확실한 존재들이기에 굳이 이들이 라디오스타에 나올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은 방송가에 전쟁이 일어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나 예능 쪽에서 두각을 나타내야지만 배우로서, 가수로서 활동을 유지할 수 있고 더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능에 출연할 수 있으면 출연해야 합니다. 특히나 과거와 다르게 시즌제 예능, 그리고 잠시 고정 출연이 가능한 예능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찰 예능의 기법들이 모든 예능에 참조가 되어 있기에 배우나 가수들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전현무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과 이필모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 모두가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익숙하며 또한 그들 각자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필모는 원래 나혼자산다에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가 현재는 연애의 맛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는 서수연과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하기를 서수연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싶은데 제작진 측에서 방송 중에서만 만나고 평소에는 문자도 제대로 하지 말라고 말해서 그것이 불만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작진의 요청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만남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출연자들끼리 진도를 빼고 시청자들이 그들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시청자들이 감정 이입하기가 힘이 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송 중에만 진도를 뺄 수 있도록 제작진은 조절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연애를 전문적으로 하는 예능들 즉 우리결혼했어요나 연애의 맛과 같은 예능에서 만나서 결혼을 하는 커플들이 정말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나는 시간, 서로 연결을 하는 시간이 적어서 일 수도 있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방송을 찍을 때 즉 서로가 만날 때에 주변에 수없이 많은 카메라가 주변에 있고 그 안에서 그들은 연기를 한다라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집중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화면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날 것 그대로, 그들의 감정을 보여주기에는 주변의 시선들, 환경들이 그리 녹록치 않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필모 개인의 입장에서는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는 것보다도 더 상대에게 매력을 느낄 겨를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쉬는 시간이 있고 또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지만 적어도 연애의 맛에 출연하는 그 동안에는 따로 만나는 것도 서수연과 따로 만나는 것을 엄정히 줄이기를 요구하고 문자도 제대로 보내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압박과 스트레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결국 이들이 연애의 맛에 출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인지도, 화제성, 그리고 인기를 높이기 위해서이지 서로가 만남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 이필모는 연애의 맛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방출하기도 하고 자신의 속내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매력으로서 어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라디오스타를 보면 이필모가 허세가 있기도 하고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애를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필모가 라디오스타에서 그리고 연애의 맛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이 그의 본모습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 심각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서수연이 혹은 이필모가 연애의 맛에서 그렇게 심각하게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열애 상대를 발표할 수도 있으며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이필모가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수연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배역에 충실하듯이 예능에 출연하는 예능인들도 예능에 충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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