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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 희열 아이유 아이돌이며 아티스트인 이유
    Commercial Media 2018.10.28 08:34

    대화의 희열에 아이유가 나왔습니다. 그가 나온다는 소식에 강원국 교수의 아들이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들과 달리 처음으로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였으며 김중혁 작가는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라고 고백을 하였으며 유희열은 자신이 업어 키웠으며 자신이 이뤄냈다고 이야기했다가 모든 패널들에게 비난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화의 희열의 패널들의 반응은 지금 아이유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을 축소해서 보여준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돌이면서 아티스트인 아이유는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원하는 길만을 간 것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가수입니다. 아이돌이라는 것을 숨길 이유는 없으며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돌로서 아이유가 소비되었던 기간이 있었던 때가 있었으며 그 이후에 아티스트로서 소비가 되었던 때에도 그를 아이돌로서 인지했던 팬들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최근에 나온 아이유의 앨범인 삐삐의 노래는 그의 경험이 그대로 녹여진 것이 아닌가라는 말을 많이들 했던 것은 악플과 과도한 관심, 그리고 자신들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피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아이유는 말하였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가 악플만 상대하는 것 혹은 악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최근에 들어서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 사람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사람 때문에 아픔을 겪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픔은 물리적인 것을 넘어서서 심리적인 것까지도 섬세하게 터치할 수 없다면 관계 자체를 꺼리게 만드는 또하나의 이유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아이유의 이번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꺼리를 던져줍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행동들, 그리고 반응들이 어쩌면 상대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가해자들은 혹은 가해자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상대가 아이유 같은 유명인의 경우 유명인이기에 모든 관심을 감내해야 한다고 폭력적인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지금은 그 폭력적인 관심이 실시간적으로 늘어나는 모습들이 여실히 보이고 그로 인해서 더 가중된 물리력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장벽이 계속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말들이 그 상대에게 지금은 당연하게 꽂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그로 인해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상대가 겪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유의 삐삐 노래는 아이유가 지금까지 살아온 그의 삶을 말하기 위해서 10주년의 노래로 만든 것이지만 또한 그녀가 지금까지 겪어온 고통에 대해서 말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유는 아이돌입니다. 그러나 아이돌이라는 틀 안에 묶어둘 수는 없는 가수입니다. 그는 노래에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었지만 그 이상으로 사회 분위기, 사회 문제로 확장시킬 수 있는 작사가입니다. 그래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 사람들은 즐겁게 소비하지만 그 이상으로 한 번은 더 아이유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노래 가사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유가 아이돌이며 아티스트인 이유는 그녀의 노래로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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