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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한 사돈연습 남동현 남태현 눈치를 보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11.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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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찔한 사돈연습에 남태현의 동생이자 사우스클럽의 밴드의 일원인 남동현이 출연했습니다. 일단 방송상에서는 남태현의 연인으로 나오고 있는 장도연의 입장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리고 나이가 띠동갑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남태현의 동생을 만나게 되었으니 당연하게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남태현에게 이것 저것 동생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남동현은 형인 남태현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러나 선이 더 굵은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형보다 더 아이돌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도연의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남태현의 동생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자신보다도 훨씬 더 어린 아니 조카뻘 정도 되는 남동현을 만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 정도로 허둥거렸습니다. 오죽하면 닭볶음탕을 해줄까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는 정말로 당황했습니다.
        


        

    사실 아찔한 사돈연습에 출연하는 장도연과 남태현 모두가 진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찰 예능에서 러브라인을 그리는 경우 그 때가 더 서로에게 철저하게 비지니스적으로 대하게 됩니다. 자칫 마음이 먼저 가게 되면 방송 자체를 망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방송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만나는 것도 연락하는 것도 제작진이 제재를 하게 되는데 시청자가 보기에 감정의 도약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방송상으로 보면 방송 안에서만 연인으로 보여주고 있는 장도연보다도 더 어색하게 동생인 남동현을 대하는 남태현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이 밴드부 생활을 하는데 아니 무엇보다도 핏줄을 나눈 형제인데 서로가 서로에게 대면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오히려 장도연이 충격을 먹을 정도입니다. 다과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장도연이 잠시 부엌에 있는 사이 둘이 나눈 대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말을 하기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남태현이 자신과 동생의 사이가 이렇게 어색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서로가 어색해진 바로 그 때에 좀더 서로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더 서로가 더 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같은 밴드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더 이상 멀어질 가능성은 없어보여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장도연이 보기에 그리고 실질적으로 남태현은 남동현의 눈치를 그리고 남동현은 남태현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남태현 남동현 형제는 엄마가 걱정할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주는 것에 그리고 받는 것에 어색한 사람들입니다. 일이라는 측면에서만 서로가 대화를 하다보니 그들 사이에 눈치만 있고 어색한 기류만 가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같은 밴드 안에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줄 수 있는 여건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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