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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부일체 김수미 김영애 인사를 전한 이유
    Commercial Media 2018.11.25 20:12

    집사부일체에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사부로 출연한 김수미가 얼마 전 작고한 김영애를 언급하였습니다. 사실 지난 주에 김수미가 나왔을 때에 그리고 컨셉으로 영정 사진 찍기를 했을 때에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김수미의 음식 만들기를 했다고 한다면 대박을 쳤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수미는 뚝심 있게 영정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평범한 영정 사진을 찍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김수미는 김영애가 생각난 것처럼 영정 사진을 찍는데 몰두합니다. 그 방식은 조금 기괴하게도 섹시한 모습으로 영정 사진을 찍은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철이 없는 느낌이 들었기는 하지만 그러나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사부답게 그녀는 자신만의 아우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휘어잡았습니다. 그렇기에 어느샌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그리고 육성재는 김수미와 함께 영정 사진을 찍으면서 죽음에 대해서 그리고 죽은 사람을 기리는 것에 대해서 한 번 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가족에게 혹은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에서 그들은 의외로 마음이 흠뻑 빠져서 자신만의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엄마 속에 있는 고민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즉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다른 그 어떤 사부들과 만났을 때와 다르게 김수미와 함께 있을 때에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속내를 그대로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김수미와 함께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김수미가 역시 사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수미는 영정 사진을 미리 찍는데 성공하였고 내친김에 장례식까지 예행연습을 하였습니다. 사실 죽음을 마주한다는 것, 자신의 죽었을 때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것은 소름끼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과거 크리스마스 캐롤이라는 작품에서는 자신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김수미는 전혀 거리낌 없이 자신 안에 있는 속내를 자신의 장례식 예행 연습을 하는 곳에서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수미가 실제로 감정 이입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자신을 조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기 때문입니다. 물론 특이한 성품이 있는 김수미이다보니 멤버들이 자신의 영정사진을 향해 절을 하자 나 기독교인이야라고 농담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무덤을 향해 혹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그는 이렇게 갈 걸 그렇게 악다구니로 살았냐고 덧붙여 먹먹함을 시청자들이 느끼게 하였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뒤 김수미는 보통 빈소에 조문을 가면 꽃만 놓고 오는데, 오늘처럼 말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면서 고(故) 김영애 작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고 김영애가 돌아가셨을 땐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가 했던 말은 영애야 너무 아팠지? 너무 고통스러웠지? 편히 쉬어였습니다. 김수미가 그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몸이 아픈 고통을 그녀 자신이 알아서였습니다. 죽음을 마주한다는 것은 자신의 죽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마음이 아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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