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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준 아내 수술 인스타그램 질타 아쉽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1.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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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한석준의 아내가 갑자기 몸이 아파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남편인 한석준은 아내가 걱정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그는 자신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글로 인해서 질타를 듣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그는 갑작스럽게 그 글 또한 내리게 됩니다. 그가 비난을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SNS 즉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은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통의 도구입니다. 한석준과 같은 유명인이든 유명인이 아니든 SNS에서 소통을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즉 소통이 그들에게 있어 세상과 연결되는 창구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한석준과 같은 방송인의 경우 자신의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려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방송인이라는 컨셉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한석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곤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사용하지만 또한 SNS에 쓸 말이 있고 쓰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법적으로 처벌될 말은 당연히 써서도 안 되며 행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누군가가 아파서 병원에 가 있을 때 사고가 일어나서 그 문제를 수습하고 있을 때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굳이 SNS를 통해서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비난과 질타의 댓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굳이 그렇게 비난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신을 바라봐주는 혹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도구로 SNS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석준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아내 응급 수술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마치 전화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엄정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에 거주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그러한 한석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겉 멋이 들어서 글을 올려서 나중에 스스로 이불킥을 시전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처벌될 말이나 혐오스러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굳이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에는 다 건드리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을 넘어간다 싶으면 여지없이 비난의 화살을 쏘아댑니다. 사실 그 선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는데도 그들은 자신들만의 정의로 한 사람을 여지없이 화살로 도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석준은 아내가 응급실로 가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어 자신과 소통하고 자신을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로 연락을 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응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글을 올린 것일 뿐입니다. 그렇게 글을 하나 올렸다고 댓글로 비난을 가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석준이 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한석준은 자신이 행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혐오스러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일을 한 것뿐입니다.
         

     

     


    네티즌들의 여론이 인터넷을 감싸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그들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에게 징계를 가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전체주의의 망령 즉 대다수의 여론이 그렇다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그들의 말은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우리나라를 몰고갈 수 있다고 봅니다. 조금은 자신을 자제시키고 조심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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