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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부해 하현우 금양체질 아티스트의 말잔치
    Commercial Media 2018.12.04 07:17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즉 냉부해에 하현우와 윤도현이 출연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커 둘이 또 오랜만에 즉 이타카로 가는 길 이후에 다시 시청자 앞에 얼굴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데 그들의 냉장고가 개방이 된다고 하니 당연히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들의 성품 혹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많이 오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그들에 대해서 더욱 알아보고 싶고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윤도현과 하현우 모두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로커라면 이러할 것이다라는 선입견과 이미지를 모두 깨버리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소를 좋아하고 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윤도현도 그렇지만 일명 예민 보스라고 일컬어지는 하현우에 대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대부분 강하고 거칠다였습니다.
        


        

    특히 복면가왕을 통해서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예민보스라는 말에 어울리게 완벽함을 추구하고 커리어와 실력이 관객을 압도하고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박하는 스타일이기에 그에 대해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은 거칠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냉부해에 출연한 하현우는 스스로에 대해서 그리고 윤도현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부수었습니다.
          

     

     


    하현우는 금양체질이라고 이야기하며 밀가루와 소고기를 못 먹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냉장고를 살펴보면 밀가루와 소고기가 버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지적하는 MC들에게 하현우는 특별한 날일 때 먹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최근 빚투운동을 통해서 방송인들의 거짓말 논란이 있지만 바로 눈에 띄도록 말을 바꾸는 것은 방송인의 예능 스킬 중 하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하현우는 냉부해를 통해서 언급이 된 것처럼 열심히 일을 하고 노력을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 여러모로 특이한 생가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관 또한 이상하리만치 다른 사람과 결이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를 처음 아는 사람들 혹은 그에 대해서호감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볼 때에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될만 하지만 사실은 그것이 그의 매력이며 그러한 행동들 자체가 그가 아티스트로서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일 수 있습니다.
          

     

      

      


    이소라가 예민함을 보여주고 김건모가 키덜트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윤도현이 섬세함을 갖추는 것과 같이 하현우는 그리고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각자가 자신만의 세계관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그 주변에 투영시키면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색다를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삶 속에서 만들어낸 에너지로 대중 앞에 나아갑니다.
          
    이타카로 가는길, 그리고 냉부해를 통해서 하현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았다는 것은 아티스트로서 빛을 내기 위해서 그 자신이 얼마나 뼈를 깎는 고통과 함께 세상을 왜곡시킬 정도로 혹은 자신의 삶을 왜곡시킬 정도로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금양체질과 소고기 그리고 밀가루로 나타나는 그의 워딩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결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이 다른 워딩이 법적으로 처벌받을만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하현우가 주는 그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노랫소리를 위해서 듣는 사람들이 이해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하현우는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독보적으로 압도적인 목소리와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실력을 대중에게 적재적소에 잘 느끼게 해주는 가수로서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냉부해에서 그리고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보여준 것처럼 오히려 그는 좀더 자신을 놓아버리고 소탈하게 그리고 털털하게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마인드를 걸러내지 않고 - 금양체질이든 아니든간에 -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 자신이 좀더 노래를 계속 할 수 있다면 좀더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모두에게 남는 장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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