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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조정민 조현석 일터를 일구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2. 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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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는 대부분 성공한 방송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공한 방송인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성공하는데 있어서 가족이 주요한 역할을 한 방송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복면가왕이 편견을 부수는 것을 모토로한 방송과 비슷한 컨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더 그렇게만 하면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이 되어 있다보니 일단 방송인을 출연시키고 그에 맞는 컨셉을 그 사람에게 무조건 적용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그러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트로트 가수라는 직종 자체는 레드 오션이면서도 동시에 많은 가수들이 원하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행사에서 트로트 가수만큼 저변이 확대가 된 가수들이 없다보니 일단 트로트 가수로서 인기곡 하나만 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수입은 보장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수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그들 중 하나로 조정민이 친동생이자 매니저인 조현석과 말 그대로 전쟁터 속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조정민은 트로트 가수로서 대성하기에는 여러모로 장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음대 여신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전략적으로 대학교 다닐 때부터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가수로서 나가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 대략 10년 전에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삶을 살아야 하는 조정민과 또한 그녀가 일단은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이곳 저곳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게 되는 바로 그 와중에 그녀는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수로서 혹은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은 운이 닿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운이 닿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이겨나가면서 만만치 않은 가요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해나가면서 가장 큰 버팀목은 역시나 가족입니다. 특히 매니저이자 친동생인 조현석은 2년 전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누나의 매니저를 자청했고 그 이후부터 동생 조현석은 누나 조정민의 일정 관리부터 무대 의상 쇼핑, 출연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자칭 무플 방지 위원회까지 맡으며 누나의 연예계 활동을 지원하면서 심정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음대 출신이란 장점을 살려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라는 이미지로 가요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한 조정민은 최근 일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일본 데뷔곡임에도 제목이 한국어인 일본 활동곡은 고국을 떠난 딸이 아버지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인데 가장 먼저 그 노래에 반응한 이들은 바로 오사카의 제일조선인이라고 합니다. 엔카의 성지이자 혐한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오사카 최대 축제 도톤보리 리버페스티벌에서 당당하게 데뷔곡을 부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지금도 자신의 일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조정민 그리고 조현석 남매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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