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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 조성진 손석희 수줍어 말한 이유
    Commercial Media 2018.12.06 01:58

    뉴스룸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손석희 앵커와 2년만에 대화를 다시 나누게 되었는데 손석희 앵커가 직접 언급한대로 그 2년 전에는 국정 농단 문제가 우리나라 전체를 강타하고 있었고 뉴스룸과 손석희 앵커는 그 첨단을 달리고 있었기에 제대로 녹화된 그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제 때에 보내주지 못하였고 그것이 모두 용인된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두 달만에 많이 간추린 형태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그 때 그렇게 한 것이 못내 미안해 했는지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이것저것을 말하며 양해를 구하기도 하고 우스개 소리도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이 된 말들은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칠 때에 머리카락이 길었을 때 갔다가 손석희 앵커 입장에서는 그 카리스마에 놀랐다고 술회하였는데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조성진이 한국에서 머리카락이 긴 체로 피아노를 친 적은 별로 없었고 그 때에는 정말 너무나도 바빠서 이발을 하지 못한 때라고 합니다.
        


        

    손석희 앵커와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말이 계속 어긋나는 이유는 조성진의 성품 자체가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티스트의 전형과도 같은 성격이다보니 손석희 앵커의 조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대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손석희 앵커도 그러한 조성진에게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미안함과 수줍음이 교차하는 시간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손석희 앵커는 정말로 궁금해 하던 것 중 하나인 클래식의 대중화를 반대한다고 의견을 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생각을 듣게 됩니다.  손석희 앵커는 클래식이 대중화 되는 게 위험하다고 말했다. 어떤 뜻이냐고 질문을 했는데 이에 조성진은 클래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클래식 음악이 대중화되면 너무 좋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데, 좋다고 생각하고 정말 응원하지만 방법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 음악과 클래식을 섞어서 하는 장르인데, 진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크로스오버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분들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대중 음악에 관심이 있느냐라는 말에 간혹 듣기는 한다고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대답을 합니다.
         

     

     


    사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자존심 혹은 자신의 생각을 지키는 것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러한 생각을 지키려다가 다른 사람들의 모든 고민들을 무가치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판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손석희 앵커에게 말한 것처럼 크로스오버 장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는 하고 응원을 하지만 그러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느껴지기에 자신은 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조금은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딱딱함이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달만에 다시 만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손석희 앵커의 손발이 그렇게 맞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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