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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참시 황광희 전역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2.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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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참시 즉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오늘 전역한 황광희가 나오게 됩니다. 황광희가 군대를 들어갔을 때에 황광희는 걱정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아이돌로서 활동하기가 난망하고 예능인으로서 제대로 서 있지 못한 상태에서 방송을 접고 군대를 가야 한다는 것은 자칫 도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황광희가 어느덧 제대 즉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군대에 있을 필요가 없고 그는 이제 차디찬 사회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원래 군대를 가기 이전까지만 해도 그에게는 무한도전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무한도전 팬들은 그가 군대를 다녀온 뒤에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그 자신도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전역한 다음에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황광희가 전역하기 이전에 이미 지난 봄에 무한도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황광희의 관점에서 이는 하늘이 무너진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황광희는 다시 시작해야만 합니다. 물론 군대 가기 이전에도 열심히 잘 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올해 봄에 이승기가 전역하고 나서 대중의 기대를 완전히 배반하고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집사부일체를 시작한 것을 황광희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제까지의 황광희에 대해서 기대했던 대중의 마음을 배반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시청자들을 대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황광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 전참시에 출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더 이상 무한도전이 없는 상황에서 그에게는 기댈 수 있는 예능이 없었고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서 일단 매니저를 부른다든지 아니면 패널로 나가서 전참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달라진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황광희는 분명히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고음의 음색은 더 이상 그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승기가 바른생활 청년에서 군대 다녀온 복학생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예능에 임했던 것처럼 촐싹거리는 이미지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그의 예능 스펙트럼이 꽤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지금이 시작입니다. 전참시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의 이후의 예능 행보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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