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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범준 다시, 벚꽃 병역의 의무
    카테고리 없음 2017. 7. 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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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것 그대로의 예능, 관찰 예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찰 예능과 다큐 사이의 바로 그 장르가 지금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쓸신잡처럼 끊임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재미보다는 의미를 만들어내지만 그것에도 사람들은 위화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신서유기처럼 극단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이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다시, 벚꽃과 같이 다큐와 완전히 밀착한 장르도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물론 다시, 벚꽃은 예능은 아닙니다.
       


    다큐이기도 하고 영화이기도 한 다시, 벚꽃은 장범준이 군대를 가기 전에 찍은 작품입니다. 그의 삶에 대해서 그의 노래에 대해서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그의 모든 모습에 대해서 영화는 있는 그대로 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이기에 사전 제작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영화에 비해서 조금은 뜬금없이 완료가 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 영화로 이미 개봉이 되고 난 이후에 다시 - 방송을 통해서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상당히 낯이 섭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장범준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화로 지금 나왔지만, 대중이 그를 지금 화면을 통해서 보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더 이상 이윤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이나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처럼 군대에 이미 가버린 사람들이라도 사전제작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계속 드라마를 통해서 얼굴을 볼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그들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그들의 팬 입장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식의 출연이 거의 불가능했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거의 생방 수준으로 찍었기에 출연진들은 군대를 가기 얼마 전까지 즉 군대를 가게 된다면 그 직전까지 찍고 가야만 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의 대박 성공으로 인해서 다양한 방식의 사전 제작 시스템이 드라마에 접목하게 되었고 비록 영화이기는 하지만 - 영화로 보여지기는 했지만 - 다시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는 다시, 벚꽃도 그러한 시스템으로 대중에게 노출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장범준이 더 이상 방송에 출연할 수 없지만 방송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장범준의 고민들, 그리고 노래 그 자체, 그리고 노래를 만들고 있는 그 모든 상황들,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다시, 벚꽃의 내용이 단순히 노래에 대한 이야기 혹은 노래를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장범준의 삶을 있는 그대로 녹여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록 그가 지금은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어 더 이상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낼 수는 없지만 그가 이전에 찍었던 이 영화로 인해서 대중은 그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게 되면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낼 것입니다. 군대를 다녀오게 되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보여줄 것입니다. 작싱어송 라이터인 장범준은 그대로 정체된 사람이 아니라 계속 성장해가고 성숙해 가는 뮤지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때 다시, 벚꽃과 같은 영화 혹은 다큐를 찍게 된다면 새로운 그의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 아니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바로 이전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며 자신의 있는 그대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로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제대하여 자신의 얼굴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줄 것이며 자신의 생각을 노래 속에 녹여내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노래, 그의 가사, 그의 생각이 꼭 벚꽃 연금이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사람들과 함께 움직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미래, 그의 복귀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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