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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로 또 같이 김성은 정조국 가정을 선보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2.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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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중반 드라마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 중 하나였던 김성은이 오랜만에 남편 정조국과 함께 따로 또 같이 즉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나서 김성은의 방송 출연은 상당히 뜸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녀가 뜬금없이 - 예능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 따로 또 같이로 나온다고 많이 반갑기는 하였습니다.

           


    최근 잘 보이지 않던 방송인들이 방송에 복귀하는 패턴은 크게 세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노래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면 복면가왕을 통해서 얼굴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혹시 그 복귀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었음에도 미혼이거나 돌싱일 경우에는 불타는 청춘으로 복귀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했을 경우에는 따로또 같이나 동상이몽 그리고 아내의 맛과 같은 부부 예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김성은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것이 정조국과 결혼을 하기 이전에 드라마 내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영역이 있었음에도 결혼 이후에 더 이상 그녀가 방송에 출연하는 일 특히 드라마에 출연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육아를 하고 가정을 꾸리는 일도 만만치 않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지도와 연기력  또한 아까운 것이었기에 그녀의 방송에서의 잠적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랜만에 다시 방송을 출연하게 되면서 그것도 독립 여행이든 가족을 보여주는 것이든 예능으로 자신을 보여주게되면 적절하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없으면 최근 범람하고 있는 관찰 예능 사이에서 그리고 그 수많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아니 정조국 김성은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자칫하면 따로 또 같이 한 시즌을 나오고 나서 더 이상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민정 같은 경우 복면가왕을 통해서 자신의 복귀를 알린 뒤에 이곳 저곳 게스트로 소비가 되다가 이방인을 통해서 미국에서의 생활마저 오픈을 하고 그 이후에 아찔한 사돈 연습을 통해서 예능 MC 자리로 자리를 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조국의 아내로서 김성은이 따로  또 같이에서 적절한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서민정의 경로마저도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압도적인 연기력 혹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 다시 드라마를 통해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경우는 이제는 거의 없습니다. 즉 김성은 입장에서는 따로 또 같이가 자신의 방송인으로서의 앞날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민정처럼 예능 MC 자리로 가든지 아니면 드라마 쪽에서 영역을 만들어내든지 혹은 그냥 스러지든지 그녀 입장에서 따로 또 같이는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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