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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디 무큐리 전현무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주다
    Commercial Media 2018.12.22 05:35

    전현무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지금의 전현무는 물이 올랐다고 봐도 말이 맞을 것입니다. 물론 박나래가 연예대상의 가장 근접해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할 지 몰라도 그러나 어제 퍼포먼스를 본다면 즉 나혼자산다 기안84 주식회사 축하 파티에서 전현무가 보여준프레디 머큐리 아니 프레디 무큐리를 보기만 한다면 그가 왜 지금 최고이고 최고의 예능인인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전현무가 처음 방송에 떴을 때 즉 아나운서로 K방송국에 입성했을 때에 그의 대성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가 해피투게더에서 샤이니의 루시퍼를 추었을 때 아나운서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프리를 선언하고 나왔고 그 누구보다도 더 압도적인 자신만의 존재감을 만들고 영역을 구축하였을 때 사람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전현무처럼 혹은 전현무같이 하는 것은 힘들구나. 그의 자리를 뺐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전현무는 불호의 이미지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가 실수를 할 때마다 안티가 생겼던 것 또한 맞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능감으로 즉 오로지 실력으로 그러한 안티팬들을 극복하였고 그로 인해서 그에 대해서 대중의 호감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한혜진과의 결별설로 인해서 한혜진과 전현무 모두가 곤혹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슬기롭게 문제를 잘 극복하였고 결국 나혼자산다에 자신들의 존재감이 어떠한지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결별한다고 하였을 때에 가장 많이 걱정했던 것이 나혼자산다가 지속될 수 있을가였으니 말입니다. 더 이상 지난 반장은 노홍철의 그림자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의 연예대상 수상자로서의 품격 또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퍼포먼스를 한다는 것 즉 누군가를 착안해서 퍼포먼스를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지금 가장 인기가 최고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역주행을 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를 벤치마킹한 프레디 무큐리가 된다고 하였을 때에 정말 조심스러운 것은 자칫 퍼포먼스를 했다가, 프레디 머큐리를 분장했다가 비난만 듣는 것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대중적인 향유가 상당하고 그에 대해서 모욕하는 벤치마킹을 한다고 느껴졌을 때 사람들이 생각하는 불호 혹은 비호는 상당하기 때문에 전현무 입장에서도 이번 퍼포먼스는 말 그대로 도전이기도 하고 뒤가 없는 배수진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프레디 무큐리가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나왔을 때에 그 이전의 퍼포먼스들은 모두 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퍼포먼스마저도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퍼포먼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현무의 프레디 무큐리가 나온 것으로 상황은 종료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프레디 무큐리 전현무는 기안84 주식회사의 개소식을 완전히 휘어잡았습니다. 마치 퀸이 무대를 장악한 것처럼 전현무는 나혼자산다를 혼자 장악해버린 것입니다.
        

     

     

     


    지난 해에 유재석이 무관으로 그치면서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그리고 유재석의 절대 체제가 방송사 예능에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누가 뜰 것인가에 대해서 대중의 관심은 이어졌습니다. 적어도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전현무는 이번의 퍼포먼스 하나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수년 동안의 나혼자산다의 서사를 쌓아감으로 해서 자신이 유재석 다음 세대의 탑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해에 MBC 연예대상은 무한도전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전지적 관찰 시점의 이영자 혹은 나혼자산다의 박나래가 대상을 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설령 전현무가 대상을 타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전현무가 지금 탑에 가장 근접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다음 세대의 예능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유재석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 그리고 강호동, 신동엽, 이경규 체제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체제가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전현무도 지금은 절정의 퍼포먼스,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주고 있지만 바로 사그라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시대가 지나가고 있고 세대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적어도 예능의 트렌드 하나가 바뀌는 것을 목도하고 있는 것일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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