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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의 알릴레오 자신감으로 뭉친 네이밍
    카테고리 없음 2018. 12.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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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이사장이 자신의 팟캐스트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알릴레오라는 이름을 통해서 자신을 알린 그에게 벌써 1500명이나 되는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아직 방송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 동영상이 하나도 있지 않은데 유시민 이사장이 한다고 하니까 바로 사람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팟캐스트 알릴레오를 통해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후에 유튜브에 이 팟캐스트 영상을 올리든지 아니면 가지치기를 하는 형태로 해서 유튜브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정치인은 인기보다도 인지도를 더 좋아합니다. 말이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정치인은 그래서 악플을 무플보다 낫다고 여기는 사람들이고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어디든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라면 갑니다. 그곳이 종편이든 아니면 예능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일단 출연시켜 준다면 무조건 갑니다. 그곳이 공중파이든 종편이든 케이블이든 아니면 라디오나 유튜브 방송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유시민 이사장은 당대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방송인이라 하겠습니다.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 중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인지도가 떨어지는 국회의원이 있는데 유시민 이사장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인입니다. 그는 썰전을 통해서 정치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안목을 대중에게 인정받았고 알쓸신잡을 통해서 예능인으로서 그리고 역사가로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는 지금 유명인이라는 말만으로도 부족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팟캐스트를 통해서 1인 방송을 하겠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당연히 붙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의 팟캐스트 이름은 알릴레오인데 이 단어는 알릴레오라고 한 것은 알려주겠다라는 말과 갈릴레오라는 말을 합성시켰습니다. 즉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공급하겠다는 것과 갈릴레오 즉 사람들이 지금까지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단호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는 알쓸신잡의 지식인으로서 대중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그의 이 네이밍은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알릴레오라는 단어를 통해 지식인으로서 그리고 선각자로서 자신을 포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은 그의 그러한 포장을 인정하고 있고 말입니다. 사실 첫 시작 그리고 상당 기간은 오로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만 즉 가짜뉴스에 대항해서만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지만 생각해볼 때 서서히 여러 게스트들을 섭외해서 썰전에서 했던 방식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자신만의 정책 뉴스를 만들 예정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사설 뉴스 혹은 비평 방송이라 하겠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이 대권 주자로 나설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 입장에서는 아직은 아니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대권 주자로 나서는 사람은 꽤 나중에 자신이 대권에 나선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의 말은 굳이 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어쨌든 유시민 이사장이 생각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알릴레오를 통해서 알리겠다고 그는 선언하였고 그의 선언은 지속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시즌4 즉 알쓸신잡4를 통해서 또다시 자신을 알리게 된다면 총선이 있기 전 이미 그는 충분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대권 선언 즉 대선 도전을 하기 이전이라고 한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유시민 이사장 입장에서 지금부터 대권 도전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금부터 공격을 받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금은 일단 노무현 대통령 재단 이사장으로서 활동하면서 가끔씩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해서 가짜 뉴스를 대항할만한 소스를 주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알쓸신잡과 같은 예능에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그 이후에 결정적일 때에그가 나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인지도 측면, 유명세 측면, 화제성 측면에서는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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