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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관 별세 암투병 죽음 눈물날 정도로 안타깝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2. 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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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전태관이 향년 56세의 나이로 결국 암투병 끝에 눈을 감았습니다.  전태관은 6년 전 신장암이 시작되었고 2년 전 어깨뼈로 전이되었지만 그 때마다 극복해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더 이상 병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 곁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의 친우이자 그와 같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중 한 명인 김종진은 그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다시 일어서기를, 다시 쾌차하기를 빌었지만 그러나 신은 그를 보고싶어했고 결국 전태관은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암투병의 고된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아직 그가 살아 있을 때에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은 후배 가수들의 응원과 도움을 받아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발매하였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빨리 그리고 너무나도 순식간에 사라질 줄은 몰랐습니다. 사람은 정말 죽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지만 정말로 쉽게 그대로 가버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버리면 안 되는 사람들이 최근에 너무나도 많이 그리고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음악, 그들의 재능들이 빛을 발휘하는 것을 계속 보고 싶은데, 그들이 살아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고 싶은데라는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의 욕심일 뿐이었습니다.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과 다른 그 뭔가가 있어서 사람의 바람은 그대로 바람일 뿐이고 정말로 아름다운사람들이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안타깝게 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쓰라립니다. 봄여름가을겨울로 조금만 더 오래 전태관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오래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윤종신은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셔요. 형 감사했습니다라고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윤종신의 마음처럼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아니 인간 전태관이 조금만 더 오래 세상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오래 우리에게 노래도 들려주며 삶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는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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