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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 비난 안타까운 이유
    Commercial Media 2019.01.07 15:20

    우리나라는 유명인들 특히 연예인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짐을 지웁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 치라도 움직이기라도 하면 인터넷 여론의 힘이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아예 연예인 활동을 그만두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바라는 연예인의 이상향이 과연 현실적인가에 대해서 그들은 굳이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신들은 그 안에 있지 않을 것이니 말입니다. 이번 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 혹은 투기 논란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정부가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GTX 노선이 관통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하였는데 특히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그 구간 속에 아이유의 부동산이 속해 있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갑작스럽게 아이유의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원을 들여 건물 및 토지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부동산 즉 건물과 토지의 시세가 69억원으로 매매 당시보다 23억원 상승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연예인들의 공정함을 가장 원하기 때문에 보도 직후에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과천의 건물과 땅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그로 인해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 측은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카카오엠 관계자는 아이유가 절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것이 아니라며, 현재 해당 건물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아이유의 음악 작업실, 그리고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 생활하기 위해서 활용하려고 매입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속사의 공식적인 설명에도 공정성을 추구해야 하는 인터넷 여론은 곧바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아이유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의혹과 논란은 확대 재생산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죄를 지었을 경우 그에 대해서 비난 혹은 비판과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나라는 인터넷에서 여론의 향방에 따라서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마녀 사냥과 주홍글씨 즉 낙인이 찍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 죄를 지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일단 파보면 잘못인지 아닌지 확인이 될 것이며 아니라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여론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서 이미지가 훼손이 되는 아티스트들은 그 이미지 훼손의 보상을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에 너무나도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며 인터넷 여론입니다. 그 사람이 정말로 잘못을 했을 때가 아니라 잘못을 한 것으로 느껴지는 경우 여지없이 엄혹한 검증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도 없고 용납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우리나라의 일부 인터넷 여론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1

    • 프로필사진

      유명 연애인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도 안타깝지만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이 너무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2019.01.07 1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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