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성추행 의혹 수사, 판단 유보하자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올해 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이기는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정유안이 무리한 요구를 하자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정유안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캐스팅되었지만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음에 따라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성추행 혐의에 휘말린 것만으로 드라마 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사 측에 내용은 공유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배우 정유안의 잘못은 명확합니다. 술에 취해서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 자체만으로 비난을 받을만한 이유가 됩니다. 사실 최근 들어서 더 이상 술에 취한 것이 경감의 사유가 되지 못한다는 공감대가 국민적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정유안의 잘못이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 더 이상 방송에서 얼굴을 보일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만약 무고로 걸린 경우에는 그 여성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최근 들어서 미투 운동이 사그라들은 가장 큰 이유는 백래시가 아니라 여성이 무고로 인해서 대중적인 공감대가 사라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여성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대우해주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자신들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이 위기라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배우 정유안은 일단은 수사 기관에서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CCTV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면 확인을 해야만 합니다. 어찌 되었든 더 이상 술에 취한 것만으로도 봐줄 수 있다라는 생각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술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면 술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중요한 덕목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