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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성 문남, 반전 과거 폭발적인 관심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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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전이라는 말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관심이라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그냥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머리도 좋다라든지, 원래는 문제적 남자 즉 문남에 출연한 황제성처럼 그냥 개그맨인줄 알았는데 절정의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학창 시절 때에 날렸다든지라는 말을 듣게 되면 사람들은 곧바로 관심을 갖게 되고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어떻게 그러한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나쁜 쪽으로 반전일 때 사람들은 급속도로 비난의 화살을 쏟아냅니다. 케어 대표인 박소연 대표가 동물들을 사랑하는 일을 하고 구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후원금을 주었지만 알고보니 구조한 그 동물들을 안락사 시키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자 사람들은 곧바로 박소연 대표를 비난하기 시작하고 케어에 대한 후원금을 끊어놓습니다. 반전이라는 것은 한 사람에 대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를 전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반전이라는 요소 자체를 흥미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신뢰를 하고 있으며 그 신뢰가 무너질 때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신뢰를 무너뜨린 당사자에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즉 자신이 잘못 선택한 것임에도 상대가 무조건 그렇게 잘못 선택하게 만들은 죄 혹은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곧잘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해자와 방관자는 왕따 피해자에게 그렇게 많은 비난의 화살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또한 참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학교 다닐 때에 일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 더 그에 대한 가혹하고 엄혹한 처벌을 내리고 아예 방송에서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일을 하지 않도록 징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좋지 않은 이미지 전복의 사례일 뿐입니다. 오히려 황제성과 같이 원래는 웃기는 개그맨만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니 뇌섹남이었다라는 것 하나만으로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서 단번에 호감을 갖습니다.
        
    단순히 호감을 갖는 것으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어하고 그 사람이 원래부터 그러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스스로 자신의 눈에 대해서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람은 자신의 눈, 자신의 관점, 자신의 생각에 집중을 하고 다른 사람들 모두를 그 자신이 본 이미지안에 집어넣으려고 하며 그로 인해서 상대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나는 그 사람이 누군데라는 말로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그 사람에 대한 과격한 반응으로 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버리는 바로 그 두 가지 중 하나로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떤 것이 옳으냐, 좋으냐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그냥 사람은 문제적 남자에 즉 문남에 출연한 황제성과 같은 사람, 동물 보호 단체인 케어의 최소연과 같은 사람을 그냥 보는 것이고 자신의 선택, 자신의 관점만을 믿는 것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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