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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범준 송승아 슈돌 출연 선택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2.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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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엔딩으로 대중의 사랑을 폭넓게 받고 있는 가수 장범준과 그의 아내 송승아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인 딸 장조아, 아들 장하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즉 슈돌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장범준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장범준이 비록 가수로서는 아니지만 가족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장범준 입장에서도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일입니다.

         


    과거 장범준이 무한도전에 출연을 했을 때에 방송에서 4차원이라고 편집을 잘 해줘서 그렇지 장범준 본인도 인정했듯이 예능감이 있는 가수는 아닙니다. 사실 가수나 배우 모두가 다 예능에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이 가수는 가창력, 배우는 연기력만 좋으면 원래 그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창력과 연기력은 예능감과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예능에서 폭망의 편집을 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장범준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그의 아내인 송승아 입장에서도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말 그대로 부담 그 자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슈돌은 다릅니다. 슈돌의 특징은 단순히 일상을 보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장범준과 송승아의 일상 그리고 장범준과 자녀들인 장하다, 장조아의 일상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편집을 해주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즉 장범준과 송승아 입장에서 슈돌에 출연하는 것은 적절한 화제성과 인지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는 희석시킬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장범준은 일단 방송에 한 번 출연을 해보고 만약 슈돌의 시스템이 자신에게 맞는다고 한다면 그리고 시청자들이 장범준 가족의 일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고정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예능에서 4차원 캐릭터라는 말은 예능 자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방송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잘 포장해서 4차원인 것이지 예능인으로서는 활약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장범준의 이번 슈돌 입성은 게스트로서 잠시 있다고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능 자체에 대해서 제대로 출연도 하지 않아서 기회를 상실하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나아 보입니다.

           

      


    시청자는 결국 재미 있는 그림, 공감가는 일상을 보기를 원합니다. 슈돌에서 장범준이 예능감을 치트키 삼아서 날아다니는 것 자체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장범준과 송승아의 슈돌 출연은 그들 개인에게 있어서는 기회일 수 있으며 여기서 성공하게 되면 슈돌을 넘어서서 동상이몽 시즌2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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