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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너 김진우 오지의 마법사 필요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 7.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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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가 연기력이 늘기 위해서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실전을 많이 겪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연기력으로 많이 인정받고 있는 수많은 배우들 중 대부분은 초반에는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혼이 나기 일수였습니다. 즉 자신의 연기력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과 연습 그리고 수없이 많이 실제 작품에서 깨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싫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낫습니다. 배우를 하기 위해서,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서 지금도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과거 아이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돌은 기획사의 힘으로 방송에 진출을 하게 되고, 노래뿐 아니라 연기 그리고 예능까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아이돌들은 가창력, 연기력 그리고 예능감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알려져 있다보니 그들로 인해서 그 작품들이 해를 입게 된다라고 생각하고 같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들이 손해를 입는다고 생각되다보니 그들에 대한 비난이 많이 쏟아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돌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연기력이 출중하거나, 예능감이 좋거나 가창력이 좋은 아이돌이 훨씬 더 많이 늘었습니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새롭게 인식이 된 아이돌들이 많았으며 최근에 많이 늘어나게된 케이블 드라마, 종편 드라마 그리고 웹 드라마를 통해서 작품 세계에 들어간 아이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편, 케이블 그리고 공중파에 예능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아이돌들에게 문이 활짝 열린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속에서 예능감이 좋은 김희철과 같은 탑급 예능 아이돌이 있기도 합니다.
        

     

     


    예능에서 예능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많이 참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리얼 예능과 관찰 예능 경계에 있는 예능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무한도전이나 1박2일 그리고 신서유기 같은 리얼 예능에서 필요한 예능감이나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와 같은 토크 예능에서 필요한 개인기 그리고 토크 실력이 꼭 없다 하더라도 예능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중인 최민용이 토크 강자라고 한다면 엄기준 같은 경우는 토크 예능이나 리얼 예능에서는 제대로 자신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는 방송인입니다.
        
    그러나 관찰 예능 오지의 마법사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조지아에서 그곳의 현지인을 만나는 마치 해외 다큐 특집과 비슷한 이 예능에서 엄기준, 김수로 그리고 위너의 김진우는 그냥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그 사람들과 언어는 다르지만 교감을 나누기도 하고 같이 식사를 나누기도 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꼭 뭔가를 보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알래스카 특집을 했을 때 그들이 가만히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지만 오히려 오지의 마법사 같은 경우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신서유기를 통해서 위너의 송민호가 대중의 관심을 핫 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너의 김진우는 그렇게 예능감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관찰 예능 같은 혹은 다큐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직접 체험해볼 때 어설픈 것이 오히려 시청자들이 보기에 딱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오지의 마법사에 그가 참여한 것은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예능에서 모든 것이 결정이 납니다. 영화를 출연하든, 드라마를 출연하든 심지어 앨범을 새롭게 낸다 하더라도 탑 급의 위치에 있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예능에서 얼굴이 알려지면 금상첨화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앨범을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예능을 통해서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지의 마법사에 위너의 김진우가 출연한 것은 그 개인을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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