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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록 나이, 덕화TV 화려했던 무대
    카테고리 없음 2019. 4. 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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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과거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빠르게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잃어버린 과거가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환호하곤 합니다. 전영록은 1980년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멀티엔터테이너였지만 그의 현재는 티아라의 전 멤버 전보람의 아버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절대로 그 정도로 멈춰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덕화TV를 통해서 다시 나오게 되었을 때에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그의 현재는 어떠한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는 60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다를 바 없이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덕화와 임예진이 과거 그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덕화TV에 나왔던 것처럼 전영록은 그 때 그 모습으로 다시 나와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지금 방송은 과거의 때를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방송의 세대 교체는 순식간에 그 방송들을 즐기던 사람들을 과거의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고 향수를 그리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전영록과 같은 과거의 아름다웠던 사람들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것은 전영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영록의 이번 덕화TV의 출연은 반가울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시도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덕화TV의 아쉬운 시청률에도 화제가 계속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더 이상 전영록과 같은 과거의 가수들 그러나 아름다웠던 그들의 모습을 덕화TV 외에는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덕화의 덕쁜이쇼와 같은 쇼를 사람들은 지금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덕화의 덕화TV가 방송을 통해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1인 크리에이터는 충분히 좋은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1인 크리에이터를 단순히 지금의 세대의 유튜브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덕화, 이홍렬 그리고 전영록과 같은 70, 80년대를 주름잡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욕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욕심을 채우고 싶은 것이 그 때 그 사람들을 그리던 많은 시청자들일 것입니다. 전영록의 그 화려한 퍼포먼스를 다시 그리고 계속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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