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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형님 트와이스, 기대할 수 있을까
    Commercial Media 2017.05.20 12:59

    현재 가장 핫한 예능이라고 한다면 윤식당보다도 오히려 아는형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청률을 보면 미운우리새끼나 윤식당이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아는 형님은 무한도전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재미만으로 따진다면 충분히 수위를 다툴 정도입니다. 이 아는형님이 성공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출연하는 멤버간의 케미가 가장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아는형님에 출연하는 멤버들이 모두 자신의 성격 그대로 출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적절하게 만들고 조합하여 출연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민은 음악의 신이나 다른 예능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활발하거나 꼰대 캐릭터로 분하기보다는 제대로 자신을 어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민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즉 침묵을 지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밀려서 당하는 역할을 하는 이유는 아는 형님에서는 그러한 캐릭터로 살아남는 것이 가장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형님은 다른 리얼 예능에 비해서 출연진의 인원이 의외로 많습니다.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이상민, 김희철, 김영철, 민경훈 정도인데 여기에 게스트까지 포함이 되어버리면 열 명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이상민이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다라고 다른 곳에서 했던 것처럼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빚에 허덕이는 사람으로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훨씬 더 강점이 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 아는 형님에서 가장 분량이 많은 MC는 김희철과 이수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김희철이 밀고 있는 유행어 중 하나는 바로 조르지마입니다. 트와이스가 출연했을 때 만들어낸 유행어였습니다. 사실 아는 형님이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이 널을 뛰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이상하게도 걸그룹이 나왔을 때 그렇게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걸그룹이 나왔을 때 아는 형님 멤버들은 환호를 하지만 시청자들은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트와이스 입장에서는 아는형님의 출연으로 인해서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다라는 것은 충분히 강점이 되고, 예능에 출연하여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 최근에 시그널을 발표하였습니다 - 이 주요하지만 아는형님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것과 아는 형님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리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는형님의 스타일 자체가 트와이스 즉 걸그룹과 그리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는 형님의 멤버들이 광분을 하겠지만 그러나 그것을 아는 형님을 보는 시청자들이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는 형님의 멤버들이 서로 디스를 하는 것 그리고 게스트를 디스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데 그러한 디스가 가장 잘 먹히는 것은 능글능글한 여배우들이나 강한 척 하는 남자 방송인일 경우가 많으며 걸그룹들에게는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강한 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전 트와이스가 출연했을 때 물론 헥토파스칼 킥과 같은 명장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것은 트와이스가 재미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트와이스 멤버들이 열심히 하려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고 있고 아는형님에 이전 출연분에서도 존재감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는형님의 스타일상, 그리고 아는 형님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자체를 트와이스가 나옴으로 해서 충족을 시켜주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뿐입니다. 물론 이러한 우려를 뒤집고 김희선이 나올 때처럼 아는 형님 멤버들일 트와이스 멤버들이 압도할 수 있으면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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