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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김웅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안타까웠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4. 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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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손석희 동승자 논란 그리고 김웅 기자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방송을 하였습니다. 미디어는 사람들에게 꼭 알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미디어는 또한 사람들이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 혹은 알아서는 안 되는 것들도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미디어의 기능이고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디어에 많이 의존하기에 모든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유튜브가 활성화가 되어가면서 과거보다도 훨씬 더 페이크 뉴스가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단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조회수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자극적인 기사들을 베포하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인지 진짜 뉴스인지 확인하고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결과로 페이크 뉴스가 사실보다도 더 확장성 있게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손석희, 김웅 기자와 관련된 뉴스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손석희 대표와 김웅 기자가 폭행 혐의로 엮이게 되었을 때에 종편부터 케이블 그리고 공중파나 유튜브까지 모든 방송들이 손석희 뉴스의 범람을 목격하기도 하고 스스로 생산해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대중으로부터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자신들이 시대 조류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하는 기자 정신은 그들에게는 없어 보입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자극적인 기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손석희 대표와 김웅 기자의 폭행 혐의만 확인하여야 하는 언론들 즉 미디어들은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추측 혹은 인터넷에 확인되지 않은 글들을 기반으로 해서 손석희 동승자와 관련된 여러 썰들을 풀어내기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서 대중은 많은 뉴스 미디어들의 자극적인 기사들을 봐야만 하였습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보다는 그냥 들어서 소비하고 끝을 내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상처를 받고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물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와 같은 언론 저격 미디어 또한 자신들이 편향적이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이 중립적으로 혹은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한다고, 팩트를 체크한다고 하지만 그러한 것들 대부분은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근거를 기반으로 해서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미디어는 자신들의 기반이 정말 단단한가 혹은 사실에 기반해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손석희, 김웅 기자의 언급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닌 뉴스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라지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페이크 뉴스를 방출했던 미디어들도 그리고 페이크 뉴스를 생산한 사람들도 이미지 훼손과 조회수 올리는 것이 목적이기에 이미 시의성이 떨어진 뉴스를 생산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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