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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피플 로펌 인턴, 채널A만의 예능인 이유
    Commercial Media 2019.04.14 01:28

    채널A 새로운 예능 굿피플이 오늘 방송이 됩니다. 굿피플은 8명의 로스쿨 학생들이 한 달 동안 변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며 과제를 수행하고 인턴십 과정 후 최종 2명이 로펌에 입사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입니다. 말 그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화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굿피플의 모습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비슷한 컨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굿피플이 그들과 다른 것은 당시에는 예능에서 주인공은 언제나 연예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굿피플은 전혀 다릅니다. 굿피플은 일반인을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쓰되 그들의 날 것 그대로의 반응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외모를 관리합니다. 말이 좀 이상할 지 몰라도 굿피플의 제작진 자체가 최근 종영이 된 하트시그널의 제작진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굿피플의 8명의 로스쿨 학생들을 뽑은 것은 단순히 그들이 로스쿨에서 인정받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뽑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의 외모를 먼저 보고 뽑아서 그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먼저 끌어오고 그 다음에 그들이 구르고 힘들어 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애착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좌충우돌 로펌 인턴들의 적응기라고 할 수 있지만 그들의 외모의 훈훈함은 그들에게 향하는 대중의 마음을 그대로 끌어오고 시청률도 같이 끌어올리는 전략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굿피플 응원단으로 출연하는 강호동, 이수근, 신아영, 이시원, 도진기, 전범선은 자칫 들러리라 할 수도 있지만 예능 아모르파티처럼 일반인 출연진들에게 감정 이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들이 대변하게 됨으로 그들로 인해서 더 로펌 인턴들 즉 굿피플의 출연자들을 더 빛나게 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트시그널이 연애 버전이라고 한다면 굿피플은 일터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오디션 예능들이 리얼한  혹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촛점을 들이댄다고 한다면 굿피플은 오히려 인턴들의 외모를 극단적인 훈훈함으로 만들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일반인이다보니 시청자들은 그들에 대한 신선함마저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관심이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TV조선과 채널A의 예능 쪽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둘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TV조선은 아내의 맛, 연애의 맛을 통해서 연예인들의 사랑 이야기 결혼 이야기에 빛깔을 더한다고 한다면 채널A는 외모가 훈훈하거나 아름다운 일반인들을 예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그들을 통해서 채널A의 이미지마저도 바꿔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채널A의 컨셉에 맞는 굿피플의 로펌 인턴 이야기는 당연히 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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