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 록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메인 보컬인 전범선이 나왔습니다. 사실 그가 문제적 남자에 나왔을 때의 패션은 정말로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사람이 맞는가라고 의심할 정도로 공부와는 상관없는 외모와 패션을 지니고 있지만 그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다아이비리그에 속해 있는 다트머스 대학을 조기 졸업하였고 이후에 옥스퍼드 대학원까지 마친 수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학부모들이 바라는 워너비 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범선은 또한 아이비리그 우등생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 회원으로 다트머스 대학을 상위 5%의 성적으로 졸업하였기에 문제적 남자의 출연진들은 전범선의 공부 비법을 물어볼 수밖에 없었고 그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 어떻게 아이비리그의 다트머스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를 궁금해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그의 합격 비결 그리고 공부 비법을 알고 싶어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여러 벌 중에서 학벌을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군벌은 더 이상 우리나라에 있지 않고 재벌은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하늘 끝에 있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기에 - 그들 중 일부의 불법은 제쳐두고서라도 - 학벌을 어떻게든 얻기 위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아들 혹은 딸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면 어디로든 갈 자신이 있으며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도 일일이 다 찾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님들입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아이비리그 소속의 다트머스 대학에 들어갔다고 하는 전범선의 공부 비법은 당연히 최고로 중요한 혹은 필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 노력했다라는 것 외에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전범선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들어갔던 것부터 시작하여 엘리트 코스를 밟고 나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굳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했느냐라고 묻는 것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즉 엘리트 코스를 밟고 가는 사람들은 이미 아직 어린 때 즉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한 때부터 공부에 관한한 케어를 받고 있었기에 그들에게 공부를 어떻게 했느냐라고 묻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범선이 문제적 남자에 나온 것은 분명히 학부모들에게는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으나 또한 의미 없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적 남자에서 전범선을 섭외한 것은 화제성이 있으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꺼리가 있으니까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그의 독특한 패션과 달리 그리고 그가 전범선과 양반들이라는 밴드의 보컬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는 정말로 특이한 이력을 옥스퍼드 대학원을 마무리를 한 뒤에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합격 후 한국의 법무부 인턴에 발탁되었지만 면접 후 국제변호사의 꿈을 포기했다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는 독특한 사람이고 특이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한 그를 그 자체로만 보는 것이 좋겠지만 결국 사람은 외모와 스펙에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를 그렇게만 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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