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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에서 먹힐까 정준영 기록말살형 당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4. 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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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말 그대로 이연복의, 이연복에 의한, 이연복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시즌인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미국편 또한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이연복의, 이연복에 의한, 이연복을 위한 방송이 되었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순탄하게 시작이 될 그리고 기대가 될 현지에서 먹힐까가 새로운 암초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암초로 인해서 일단 화제성은 높아진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어제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방송 자체를 보면 약간 엉성하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이 방송의 멤버 중 한 명인 정준영이 기록말살형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기록말살형은 모든 그가 기록되었던 자리에서 파임을 당한 것이라고 한다면 지금의 기록말살형은 그가 출연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나왔던 프로그램까지 말입니다.
        


        

    기록말살형의 증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시즌3라 할 수 있는 현지에서 먹힐까가 첫 방송 자체가 상당히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남부터 미국으로 가는 것까지 말 그대로 콩볶아먹듯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준영이 중간에 있기에 그의 분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먹힐까가 중국편에 이어서 미국편까지 기대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연복 셰프 때문입니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 음식의 본고장에서 우리나라만의 소울 푸드라 할 수 있는 짜장면과 여러 음식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연복 셰프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도 짜장면으로 우리나라 소울 푸드의 입지를 세울 수 있느냐의 궁금증은 역시나 있을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시청률이 오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정준영의 기록말살형은 현지에서 먹힐까 자체에게는 극단적인 위험일 수 있지만 또한 극단적인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정준영이라는 인물 자체가 같이 간 것은 분명히 기록말살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즉 모든 화면에서 정준영을 사라지게 해야 하기 때문에 편집팀을 갈아서 집어넣어야 한다는 아픔은 있지만 그러나 화제성으로는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준영과 이연복 두 이름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관심을 갖게 하는 이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짜장면과 탕수육은 적어도 우리나라 내에서는 중국의 음식이라고 이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하는 푸드 트럭에 쓰여 있는 글처럼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현지화된 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가 미국에서도 먹힐 것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고의 셰프 중 한 명인 이연복 셰프가 미국에서도 그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까 정말로 궁금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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