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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 호칭 논란 비난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5. 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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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는 우리나라 방송인들 혹은 유명인들 중에서 특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로 시작하여 아이돌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 자신이 아이돌의 틀 안에 갇히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에프엑스에서 탈퇴를 하게 되었고 이제는 배우로서 혹은 유명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보통의 우리나라 방송인들처럼 대중의 반응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대중이 싫어하는, 부담스러워하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설리는 매번 대중 앞에 노출이 될 때에 비난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가 아니라 설리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 그냥 싫어하는 사람, 그냥 신경 안 쓰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설리는 그러한 대중의 반응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에 설리가 두 가지 문제로 또 논란을 일으켰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 하나는 노브라로 워킹한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신보다도 연장자인 남자 배우들에게 -씨 라는 호칭을 붙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배우 중 한 명인 이성민 배우에게 이성민 씨라고 유해진 배우를 해진 씨라고, 김의성 배우를 의성 씨라고 호칭을 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그의 인스타그램은 폭발했고 지금도 인터넷에서는 그를 성토하느라고 바쁩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호칭을 한 것이 그렇게 논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도덕적 그리고 윤리적 기준이 있는데 그것이 사회적으로 통용이 되든 통용이 되지 않든 법적으로 문제가 되든 문제가 되지 않든 상대가 어긴다고 생각하면 마음 속에 그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합니다. 특히나 유명인들 즉 설리와 같은 유명인들이 그러한 행동을 한다고 여기면 제재를 가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서 설리와 김의성 혹은 이성민 배우가 서로에게 -씨 호칭을 하기로 했다면 그에 대해서 굳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떻게 감히라는 말을 쓰는 바로 그 순간 상대를 훈계하는 꼰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 되어버립니다. 즉 상대를 비난하려고 했던 그러한 행동들이 결국 자신의 속좁음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팬이라고 해서 혹은 대중이라고 해서 무조건 자신들의 가치 기준을 타인에게 특히 유명인에게 지키라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법으로 어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리고 이미 합의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면 제 3자가 말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설리가 이성민 씨라고 부르든 이성민 배우가 설리 씨라고 부르든 별로 상관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우리나라의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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