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후로 최고 혹은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손세이셔널의 주인공 손흥민은 우리나라 축구계의 보물입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해서 말을 할 때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깨가 으쓱거리기도 하고 그를 국위선양을 하는 축구 선수 혹은 압도적인 커리어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클럽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선수들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숀세이셔널의 주인공 손흥민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가 분명히 재능이 있는 선수였고 대단한 선수였지만 세계적인 선수 일명 월드클래스 급의 선수라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었던 것도 추측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일명 국뽕 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손세이셔널이 한다고 예고가 되었을 때에 기대 반 그러나 걱정 반의 우려 섞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정치인이든 스포츠 선수이든간에 우리나라에서 방송을 통해서 그들에 대해서 소개를 할 때에 제대로 그들의 성과나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너무 그들에 대해서 과대 포장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속이 거북할 정도로 보기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손흥민이 지금 영국의 토트넘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기에 그는 분명히 대단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러한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무조건 치켜세워주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를 허망하게 소모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손세이셔널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흥민에 대해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칭찬과 찬사를 보낼 수는 있지만 조금은 드라이하게 즉 너무 방방 뜨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손세이셔널을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러한 바람이 전부 다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적절한 선에서 손흥민에 대한 국제적인 선수들의 평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바라는 손흥민의 이후의 기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세이셔널에서 손홍민의 겉으로 보이는 성과에 대해서도 알려주기를 원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 철학, 그리고 이상에 대해서도 알려주기를 원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그도 약한 사람인지라 그의 안에 있는 여린 마음들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어떻게 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것 이상으로 손흥민 선수가 느끼고 있는 압박감도 엿보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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