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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 임신 속도위반 비난 안타깝다
    카테고리 없음 2017. 8. 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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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에게 이미지는 그들에게 부를 갖다줄 수 있는 치부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들을 심연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나락의 물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유명인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간수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대중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볼모로 삼아 유명인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라고,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말라고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도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엄혹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자신들의 잣대를 대중은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으면서 유명인에게는 당당하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시영은 최근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9월 30일에 결혼을 하였는데 이미 그녀는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그의 아이는 이미 그의 뱃속에서 14주 동안 자라고 있었고 그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대다수는 당연히 이시영의 임신을 축하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시영이 속도위반을 하였다고 비난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렇지라는 말부터 시작하여 조금은 부적절한 언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언행을 하는 당사자는 사실 이시영에 대해서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알아서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아무 생각없이 혹은 스스로가 세우는 엄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방편으로 유명인을 설정하고 그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극적인 언행은 곧장 인터넷 여론 형성 과정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정말로 그러한가? 혹은 정말로 잘못한 것이 맞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극적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의견에 동조하는가 인터넷 여론 형성 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시영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이시영의 혼전 임신과 관련한 여론은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과거 같았으면 이미 그 문제는 이시영의 이미지에 정말로 안 좋게 작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혼전 임신에 대해서 굳이 사람들이 많이 질타하지는 않습니다. 속도위반이라 하더라도 일단 결혼을 했다고 한다면 사람들의 의식 자체가 많이 변화되었기에 비난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잣대를 들이밀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잣대를 자신이 엄정히 지키면 상관이 없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보다는 이시영과 같은 유명인에게 들이밀어버립니다.
          

      

       


    이시영은 방송인이며 유명인일 뿐입니다. 그러한 그에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도덕적인 근거가 되어야 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들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안타까운것은 도덕적인 근거, 윤리적인 근거는 부모를 비롯한 선생님 그리고 그 아이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기보다는 자신의 행동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인은 일부 사람들에게 좋은 타겟입니다. 그들로 인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며 사회적인 변혁을 위해서 그들이 변화해야 한다라고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유명인들의 일부 행동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비난을 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명인은 공인이 아니기에 그들에게 법적으로 위반되어진 행동을 제외한 다른 행동에 대해서 처벌을 할 권한은 사법 기관뿐 아니라 그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시영의 혼전 임신에 대해서, 속도위반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그러한 사람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다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결혼을 한 당사자가 임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다른 이유를 들어서 벌떼처럼 달려드는 수많은 사람들은 우리 안에, 인터넷 속에 아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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