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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라 그로스 핑크스타 논란 엇갈리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6. 3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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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베스킨라빈스가 핑크스타 광고를 출시하였는데 그 광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고의 출연자의 이름은 엘라 그로스인데 그의 나이가 아직 성년이 되기에는 상당히 적은데 그러한 그녀를 섹시한 이미지로 포장하게 만들었다는 일부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베스킨라빈스에서는 상황을 설명하고 엘라 그로스의 광고를 내리는 것으로 논란을 일단락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엘라그로스의 베스킨라빈스 광고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동의 성착취가 아니냐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동 혹은 미성년에 대한 성착취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민감해지기 시작하였고 되도록이면 성착취가 일어나지 않는 광고를 찍어야 한다라고 그리고 그것을 소비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측면을 내다보게 합니다.


        


    성년이 미성년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사회 문제들이 터지고 있기에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과 미성년 스스로가 계속 자신은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측면입니다. 물론 엘라 그로스는 자신을 성년이라고 주장하기에 너무나도 어리기에 두 번째 측면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불편함을 근거로 들어서 비판의 화살을 쏘아대는 사람들과 과거에도 괜찮았는데 지금 왜 그러냐라는 논리로 무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불편함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이제 우리 사회의 조류가 되었고 더 이상 엘라 그로스와 같은 어린 친구들이 베스킨라빈스의 핑크스타와 같은 광고를 찍기보다는 그들을 성적으로 착취하지 않은 광고를 찍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또 한 편으로는 사회는 역시나 개인의 자유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는 것이며 그 책임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자신이 주장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지키지 않거나 내로남불이라는 측면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엘라 그로스의 베스킨라빈스 논란과 비슷하게 이제 더 이상 남성이든 여성이든 광고에서 성적으로 착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조금 엇나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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