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관련한 사진을 올린 이시언과 그러한 이시언을 초대한 송진우 미나미 부부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이 그렇게 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대중이 그들에 대한 비난을 가열차게 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일본에 대한 미움 혹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시언이 일본과 관련한 사진을 찍었고 그것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된 것으로 인해서 비판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자국의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보통국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희생양으로 삼고 우리나라에 경제적으로도 맹폭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내에서도 일본 제품에 대해서 불매운동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하여서 우리나라에는 사나와 같이 일본인이 방송인으로서 혹은 유명인으로서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일본에 대해서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게 되면 일본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나 혹은 송진우 미나미 부부나 이시언처럼 일본과 관련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비난의 화살을 받게 되고 그들에게 무조건 사죄를 요청하는 사람들마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중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중의 일부는 자신들이 정의를 위해서 그리고 일본에 영합하는 사람들을 징계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들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은 오히려 조금은 아쉬운 면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일본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에 가는 것이든 그러한 모든 것에 대해서 일일이 사죄를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전체주의를 따르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는 바로 이 순간 굳이 일본 사진을 찍어 올린 이시언이나 굳이 이시언을 초대한 송진우 미나미 부부도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고 자신들이 미국과 같은 초대국이라도 되는 양 거들먹거리는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일부 사람들처럼 우리도 행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송진우 미나미 부부나 이시언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그러한 측면에서 좋아보이지 않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문제는 굳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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