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손정은 아나운서 커피 거절한 이유

손정은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많은 방송인들은 자신들의 이름값을 올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물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은 양념을 쳐서 대중의 화제성을 획득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어제 손정은 아나운서가 김구라와의 만남에서 커피를 같이 마시자는 말을 거절당했다는 말은 사실일 가능성도 있지만 양념일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방송인으로서 서로 교제를 할 때에 백퍼센트 모든 만남을 추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김구라처럼 만남을 굳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있어 후배 방송인인 손정은 아나운서가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하지 말자라고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후배가 같이 커피를 호감을 가지고 마시자고 하는데 그렇게 면박을 줄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최근 들어서 미투 운동과 펜스룰이 교차되는 시점에서 남자 입장에서 모든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김구라가 손정은 아나운서와 만났을 때에 결혼을 하고 있는 상태인지 이혼을 한 상태인지 알 수 없지만 자칫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그 스스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김구라는 그러한 구설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매번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경계를 오가는 토크를 지향하는 방송인이기 때문에 그 외의 구설수에는 오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는 같은 방송인으로서 아니 래퍼로서 아들 김동현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들을 위해서도 즉 아들의 얼굴을 위해서도 스스로 절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김구라에 대해서 부적절한 말들을 많이 한다고 해서 비난의 화살을 가하고 있지만 그러나 적어도 아들인 김동현에게는 좋아하는 아빠이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아빠이기 때문에 그러한 아빠를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손정은 아나운서가 실제로 대쉬를 했다는 것을 김구라가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김구라는 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보다는 확실하게 끊는 편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구라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몇 명을 만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적어도 김구라는 불미스러운 일을 내보여서 스스로 방송인으로서의 생명을 없애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손정은 아나운서의 대쉬를 알았든 알지 않았든 김구라는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대로 끊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