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녕하세요 예능 프로그램에 성시경이 전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성시경을 좋아하는 팬이 16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도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니 성시경은 반농 형식으로 원래 결혼 계획이 있었는데 그거 물러야 하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성시경은 그냥 재미로 이야기한 것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도 성시경의 그 말은 지속적으로 이야기꺼리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방송과 언론에서 성시경의 결혼계획을 이슈로 선점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안녕하세요가 방송되기 이전에 이미 성시경은 안녕하세요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이슈로 남아 있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성시경이 폭탄선언을 하는 것처럼 몰아갔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성시경과 같은 노련한 방송인이 폭탄 선언을 자신이 출연하지도 않는 방송에서 할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안녕하세요를 띄우려고 하는 방송 제작진들과 이슈몰이를 해서 조회수를 올리려고 하는 언론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시경이 전화를 통해서 언급한 것으로 인해서 출연진이 놀랄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소란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혼계획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소지섭처럼 조심스럽게 접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시경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단순히 자신을 좋아하는 팬에게 팬서비스를 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좋아해주는 그 마음 감사하다는 표현을 에둘러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것처럼 이러한 순수한 마음은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 적절하게 편집이 되고 그렇게 편집이 된 마음은 왜곡이 되어 소란으로 논란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성시경의 결혼계획이라는 말도 되지 않는 이슈몰이로 말입니다.
     
정말로 성시경이 품절남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 아님에도 이미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안녕하세요라는 예능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언론의 기사를 통해서 혹은 기사의 제목을 통해서 정보를 파악하게 되는데 그 정보 자체가 확실하지 않고 왜곡되거나 과장되다보니 결국은 사람들은 성시경이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 결혼계획을 발표했구나라고 알게 된 것입니다.
      

 


논란도 아닙니다. 단지 소란일 뿐입니다. 그것도 성시경과 전혀 상관이 없는 소란일 뿐입니다. 성시경이 그 어떤 운도 떼지 않고 장난 반 농담 반으로 이야기한 것을 진실된 목소리로 이야기한 것인양 이야기를 뿌려댑니다. 그렇게 루머는 생성이 되고 소문은 과장이 되며 사실은 왜곡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방송과 언론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방송과 언론 본인의 잘못 때문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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