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윤 PD 신동엽 사랑고백 진지했던 이유

어제 미운우리새끼에서 신동엽이 평소에는 절대로 하지 않았던 사랑고백을 아내 선혜윤 PD에게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약화되었지만 우리나라 예능계를 가르는 세 명의 국민MC가 있습니다. 바로 유재석, 강호동 그리고 신동엽인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며 이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절대적인 팬덤을 거느리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 신동엽은 개그맨으로서 1990년대 초반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들도 한 명 한 명 결혼을 하게 되었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이 과연 가정 생활은 어떠한지 사람들은 궁금해 하였습니다. 사실 가정과 관련하여 이 세 명은 모두 거의 오픈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하는 유재석마저도 아들 이름과 아내 이름만 알려진 체로 그들의 현재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 실정인데 이는 신동엽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동엽은 PD인 아내를 맞이하였고 이들은 각자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가정 생활에 대해서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신동엽과 선혜윤 PD에 대해서 물어보기 위해서는 그들이 게스트로 가서 그들의 가정 생활에 대해서 알아보게 해야 하는데 신동엽은 이제 더 이상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가서 게스트로 활동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그 자신이 있는 미운우리새끼나 여러 예능에서 신동엽에게 선혜윤 PD에 대해서 물어볼만한 베짱과 이유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또한 신동엽은 다른 두 MC들 강호동과 유재석처럼 가족의 이야기는 예능에 끌어들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하희라가 출연하여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아내 선혜윤 PD에게 영상편지를 하라고 요구하게 되었고 그것을 무조건 거부를 할 수 없는 입장에 신동엽은 몰리게 되었습니다.
       
집시가 빛나는 별을 통해서 갈 길을 안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선혜윤 PD에 대한 신동엽의 사랑 고백은 잔잔하면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선혜윤 PD에 대한 그의 사랑의 마음 그리고 절대로 신동엽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쑥쓰러운 마음까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모습을 보면서 당연히 시청자는 다른 두 MC처럼 신동엽도 선혜윤 PD와 행복하게 지내는구나라고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사랑을 한다는 것은 굳이 표현을 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은 사랑 앞에서 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선혜윤 PD 앞에서 신동엽은 영상 고백을 할 때에도 깐족거리지 않습니다. 쑥쓰러워 하면서 사랑을 말하고 자신에게 얼마나 아내 선혜윤 PD가 커다란 존재인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