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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콘서트, 시인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Commercial Media 2019.08.15 18:37

    오늘 저녁 윤동주 콘서트가 시작이 됩니다.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그 아름다웠던 꽃을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스러져버린 우리나라 청년 우리나라 젊은이 윤동주를 기리는 콘서트가 이번에 이제야 막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윤동주는 당시 많았던 그리고 많은 희생을 거뒀던 다른 독립운동가와 궤를 같이하면서도 결이 약간은 다릅니다. 그는 친우였던 송몽규가 독립운동을 하는 것을 부러워했고 그에 대한 자격지심 또한 있었던 사람입니다.
          


    윤동주 콘서트 혹은 윤동주의 시에 절대로 등장할 수밖에 없는 사람 바로 송몽규는 독립운동을 위해서 공부를 잠시 뒤로 미루고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윤동주에게 미루고 총을 들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시대는 총을 들려고 했던 송몽규도 펜을 들려고 했던 윤동주도 모두 일본에 있는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니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결국 죽음으로 그들을 인도하고야 말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일본도 그리고 지금의 일본도 그들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힘이 있으면 힘이 없는 존재를 굴복시킬 수 있고 그들을 굴종시킬 수 있으며 그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갈취하고 착취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윤동주 콘서트에서는 그러한 그들로 인해서 생체 실험을 당하다고 죽음을 맞이한 안타까운 우리나라 청년의 시들을 흠모하는 내용이 가득히 들어가 있습니다.
         

     

      


    윤동주 콘서트를 통해서 우리는 별을 헤는 밤, 서시와 같은 수없이 많은 시들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그대로 드러낸 윤동주를 보게 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족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고 하는 많은 대한민국의 시민이 드러나보입니다. 이제 더 이상 독립운동은 하지 못해도 불매운동을 한다라고 말을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애국자들은 한 명씩 자신이 누구인지 오히려 일본의 경제 침략을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입니다.
       
    일본의 경제 침략이 없었다고 한다면 불매운동을 통해서 드러난 수없이 많은 이름 없는 애국자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 윤동주 또한 찬연히 드러나 자신의 마지막 남은 불꽃을 찬란하게 태우다가 스러져버렸다라는 것을 이제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불매운동을 촉발시킨 일본의 경제 침략이나 윤동주를 스러지게 만든 일제 강점기 시절을 미화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나약했던 윤동주, 심약했던 윤동주 그를 기리는 콘서트가 막이 올려진 지금 이제는 더 이상 일제 강점기 시절의 그런 나약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신친일파라고 부르던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들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극복하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바람이 별에 스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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