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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펀딩 노홍철, 김태호 PD 노림수
    Commercial Media 2019.08.18 05:18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는 오직 하나 유재석입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신설이 되는 같이 펀딩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유희열부터 시작하여 유인나, 유준상, 그리고 노홍철이 출연합니다. 같이 펀딩은 아직 티저만 나오고 있는 상태이지만 노홍철이 김태호 피디와 실질적으로 메인 MC로 같이 하는 오랜만의 예능이며 유희열이 김태호 PD의 예능에 고정 MC로 출연하는 첫 번째 방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김태호 PD와 유희열을 나영석과 이서진 관계로 잡은 것입니다.
        


    사실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는 이제 사라지고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이름값은 영원하겠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즉 무한도전2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순간 압도적인 중량감이 그 예능에 지워질 것이며 그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이 주는 쓸데없는 무게감을 없애기 위해서 무한도전이라는 혹은 무한도전2라는 이름을 지워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놀면 뭐하니 방송을 보면 무한도전의 초기와 많이 비슷합니다. 이것 저것 도전을 하기는 하는데 그 도전이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조의 아파트는 많이 출연하는 것에 비해 많이 부실한 것이 사실이고 릴레이 카메라는 카메라를 가진 사람에 따라 아쉬운 내용으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플래쉬는 음악 예능으로서 유재석이 중심이 되어 유희열 이적이 각자의 음악을 만들어내어 새로운 사람에게 전해주는 예능으로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놀면 뭐하니는 이것 저것을 시도하지만 지금 당장 성공할 것을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같이 펀딩은 조금 다릅니다. 같이 펀딩은 고정 출연자가 네 명이나 되고 그들 각자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노홍철이 있습니다. 이전 무한도전의 패착은 출연자 한 명 한 명에게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만들어서 그 안에 새로운 멤버를 집어넣는 일도 그중에서 멤버를 한 명 내보내는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한 명만을 고정 출연자로 하였고 같이 펀딩은 방송의 특성상 고정 출연자 이상의 게스트 출연도 가능할 정도로 무한도전에 비하면 많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 더 무한도전이라는 이름값에 짓눌려 김태호 PD를 떠났던 노홍철을 같이 펀딩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는 것이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집어넣지 않고 예능을 시작한 수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홍철이 만약 같이 펀딩에서 적절한 수확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노홍철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를 또다른 고정 출연자로 만들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유재석과 노홍철이라는 브랜드만으로 놀면 뭐하니는 풍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조세호는 유재석의 서브라는 개념이 놀면 뭐하니에서 강하지만 노홍철은 그 압도적인 캐릭터 때문에 유재석과 다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선택 2014에서 유재석을 압도할 뻔한 그 캐릭터로 말입니다. 바로 이 순간 무한도전2 어벤저스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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