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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선호 장동민 발언 비난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9.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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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vn 예능 프로그램인 플레이어에서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가 오디션 도전자로 등장하였고 오디션 심사자로 장동민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둘이 예능 내에서 상황극을 하고 있는 와중에 쇼미더머니를 차용하여 오디션 참가자인 하선호가 목걸이를 원한다는 것 즉 합격을 원한다는 것을 어필하자 장동민이 자신은 하선호의 전화번호를 원한다고 말을 합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하선호는 장동민에게 자신은 18살 즉 미성년자라는 것을 말하게 되고 이에 당황한 장동민은 하선호에게 목걸이를 주지 않는 즉 불합격을 선언하게 됩니다. 물론 이 둘의 합이 대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즉석해서 만들어낸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관찰 예능이라고 하더라도 작가진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모든 예능에는 작가가 있어서 아우트라인을 짜기 마련입니다.


        

    설령 작가가 하선호와 장동민의 이 상황극을 짜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장동민의 입장에서는 너 미성년자이든 성년자이든 상관없이 일단 전화번호 줘봐라고 실제로 압박을 가하였다고 한다면 지금의 비난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을 예능은 예능일 뿐 심각해지지 말아야 합니다. 예능 내에서 말이 오가는 것 즉 사랑을 말하고 화를 내는 것 모두가 마치 드라마에서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동선을 짜서 하는 행동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최근 들어서 관찰 예능 혹은 날 것 그대로의 예능을 보여주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장동민이 하선호가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 수작을 부리는 것이야라고 지레짐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도가 지나친 추측일 뿐입니다. 장동민과 하선호는 플레이어라는 예능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했을 뿐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하선호가 이에 대해서 SNS를 통해서 적극 어필을 했을 것입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입니다. 그 안에 불법이 도에 지나치게 나온다고 하면 적법한 제재를 통해서 바꿔야 할 것입니다. 하선호가 미성년자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드립을 친 장동민을 비난하고 그를 하차해야 한다고 요구를 하는 것은 대중이 너무 심하게 권력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 들어서 대중의 권력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무한도전도 그렇게 대중의 권력을 남용을 하다가 무너뜨리게 하였고 장동민 또한 잘못한 것이 없지는 않으나 그의 이미지가 이미 미운 털이 박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틈 혹은 흠이 보인다고 하면 무조건 잡아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가득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장동민과 하선호의 예능 내에서의 대화만을 가지고 장동민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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