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오연서 염문설 논란 참담한 이유

드디어 안재현 구혜선 인스타그램 비판의 도가 지나쳐버렸습니다. 오늘 배우 오연서는 고소를 하기를 천명하였으며 이에 대해서 구혜선은 맞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오연서가 고소를 하기로 한 것은 안재현이 여배우와 염문이 있다는 소식을 구혜선이 언급한 것 때문인데 오연서가 보기에는 그 여배우가 자신임을 특정한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정마로 염문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당연히 고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구혜선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재현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생활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 지지를 받는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구혜선은 사과를 받고 규칙을 만들어서 안재현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무릎을 꿇리려고 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렇게 해서 사람의 마음이 돌아선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러한 규칙 하나, 그리고 사과를 받겠다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 혹은 추측하는 것 모두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린다는 것은 자신만 처참하게 만들 뿐입니다. 상대는 그것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만으로 오히려 이혼을 할 수 있는 명분만 쌓을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안재현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구혜선을 위해서도 이번 싸움은 여기서 끝내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특히나 싸움이 한창 진행이 될 때에는 자신이 한 말이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다라는 것을 종종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이번 오연서 배우가 법적 대응을 언급한 것은 바로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의 특정한 단어 때문인데 그 단어로 인해서 오연서 배우는 자신이 안재현과 염문설이 있다고 대중이 오해할만 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는 주변에서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부부 내에서도 잘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왜곡해서 상황을 인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왜곡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구혜선인지 아니면 안재현인지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생활이 외부로 유출이 되게 되면 왜곡한 사람이 누구인지, 유출을 시킨 사람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둘다 상처를 입게 됩니다.
     

  

오연서의 법적 대응부터 시작하여 안재현과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의 싸움은 구혜선을 구석으로 몰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이라도 구혜선 본인을 위해서 더 이상 SNS를 하지 말고 안재현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참 좋은 배우인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신 안에 있는 분노로 인해서 안재현뿐만 아니라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