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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 엔터테인먼트 슬리피 횡령 의혹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9.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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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엔터테인먼트와 래퍼 슬리피가 다시 한 번 법적 분쟁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가 횡령을 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 슬리피는 지난달 말 TS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새로운 연예 기획사 PVO(Positive Vibes Only)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독립한 상태입니다.
          


    TS 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는 지난 4월부터 갈등이 있었는데 슬리피는 4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데 이어 5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여 회사인 TS 엔터테인먼트가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등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였지만 법원은 회사의 반론을 받아들여 슬리피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슬리피와 TS 엔터테인먼트는 신뢰 관계가 깨진 것으로 보고 재판부가 지난 8월 조정을 하였으며 그로 인해서 TS 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는 결별하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TS 엔터테인먼트는 그대로 슬리피를 놔줄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현재 슬리피가 있는 PVO는 대표가 바로 슬리피이기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통해서 그의 횡령 의혹에 대응하라고 주문을 한 것입니다.
          

     


    솔직히 아직은 TS 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 둘 중에 누가 더 잘못을 했는지 그리고 누가 진짜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3자라 할 수 있는 대중은 일단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서 계속 TS 엔터테인먼트는 결별하려고 하는 소속 가수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TS 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일단 기다려야만 합니다. TS 엔터테인먼트의 주장대로 슬리피가 횡령의 의혹이 있다고 한다면 그에 따른 처벌과 손해 배상을 해야 하지만 만약 슬리피가 그러한 의혹이 없음에도 TS 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했다면 - 그러지 않기를 정말로 바라지만 - TS 엔터테인먼트도 이미지가 수직하강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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