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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군대 발언 부적절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9.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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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민감한 부분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군대입니다. 교육을 가지고 건드리면 상승세인 안철수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무너지게 되고 아무리 최고의 가수라고 하더라도 군대를 건드리면 유승준이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안철수와 유승준 모두 자신의 원래 의도는 그것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들의 발언을 들은 사람이 있고 분노한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서 아니 들어오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유승준입니다. 유승준은 2000년대 가장 핫했던 스타 중 한 명이었는데 건강한 마음을 가진 청년이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보니 그가 군대를 가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 그는 동거동락과 같은 방송에서 군대를 다녀오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사실 그는 현역을 가지 않았어도 되었습니다. 병무청에서 그를 공익근무요원으로 가기로 어느 정도는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유승준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원래 군대를 가기 이전의 적령기의 남자는 해외에 나갈 수 없음에도 그를 내보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였으며 그로 인해서 군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유승준은 한국에서 일정 시간 정도 욕만 먹고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병무청에서는 그의 귀국을 원천봉쇄해버렸고 더 이상 그는 한국에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그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져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그의 팬층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군대 걱정이 없는 시기가 다가와서 그는 다시금 우리나라에 귀국하기 위해서 법적인 문제를 걸고 넘어집니다.

           

    대법원에서 일단 그의 한국 방문을 막는 것은 안 된다고 선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국에 아직까지는 들어올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한국에 와서 활동을 하고 싶지만 그의 활동을 막는 것은 비단 정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는 군대 발언을 부적절하게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은 군대 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라고 한 것입니다. 유승준은 이러한 측면에서 정말로 한국의 국민들의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에 그는 돌아와서 군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면 심지어 공익이라도 해결했다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가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군대 문제로 비난을 받았던 송승헌과 장혁도 군대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싸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유승준은 할 수 있을 때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고 지금 자신은 군대를 간다고 하지 않았다고 자신을 변호하기가 바쁩니다. 그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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