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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슬 뽕포유 유재석 고생시키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9. 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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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유재석이 트롯트 가수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름은 유산슬로 가면을 쓰고 가수 진성의 무대에 신인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뽕을 뽑았습니다. 말이 좀 이상할지라도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사실 유재석이 드럼을 치고 트로트를 부르는 것 자체가 그리 특별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원래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다른 멤버들이 도전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것들이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이상합니다. 왜 김태호 피디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유재석을 이것 저것 시키는데 광분을 할까요. 물론 대한민국라이브나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서 유재석은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또한 대한민국라이브는 유재석이 조세호와 함께하는 유퀴즈온더블럭과 비슷한 컨셉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놀면뭐하니를 보면 유재석을 이것 저것 도전을 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것이 그 흐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사실 놀면뭐하니를 통해서 김태호 피디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예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놀면뭐하니의 여러 특집을 보면 오히려 무한도전을 새로운 시대에 맞춰서 컴파일링을 시키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한도전의 색채가 잔뜩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재석을 유산슬로 만들고 뽕포유를 통해서 트로트를 시키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무한도전의 전망이 어두울 때에는 여러가지 도전을 생으로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오죽하면 차승원이 연탄 나르기하다가 강장제를 원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일단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자 오히려 무한도전의 색채를 만들기 위해서 아하 시리즈부터 시작하여 여러 색깔을 입히기 위해서 김태호 피디를 비롯한 제작진과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하나씩 프레임을 설계를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실제로 그러하지만 그 안에서 둘은 놀면뭐하니가 어떠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줍니다. 무한도전과 같지만 전혀 다른 플랫폼과 전혀 다른 시대 상황 속에서 새로움을 가미하겠다라고 말입니다. 유재석은 뽕포유를 통해서 유산슬이라고 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플래쉬를 통해서 천재 드러머가 되었으며 대한민국라이브를 통해서 일일 VJ가 되기도 합니다. 이후에 김태호 피디는 유재석을 새로운 직업 혹은 새로운 상황에 놓아두어 유재석이 혼자서 관찰예능이든 VJ이든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유재석은 리얼 예능 그 이상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뭐든지 해야 한다는 것을 유재석도 김태호 피디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유재석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고 김태호 피디는 그 도전을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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