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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브이 빠지러, 미우새 고민 묻어나는 이유
    Commercial Media 2019.09.29 23:30

    미운우리새끼 즉 미우새에서 터브이 즉 터보와 유브이가 합작하여 만든 노래인 빠지러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나왔습니다.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 유브이의 유세윤과 뮤지 이렇게 네 명이서 미우새 김종국 편에서 굴욕장면을 비롯하여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혹은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의외로 내용 자체는 매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말 그대로 미우새에서 보여줄 법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이나 혹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뒷 영상이 공개가 될 경우 노래를 부르다가 창피해 하거나 노래를 부르다가 실수한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미우새에 나온 터브이 빠지러는 희극을 보는 것처럼 난투극이 나오거나 혹은 김종국의 굴욕장면이 나오는 등 일반적으로 예능에서 보여주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최근은 아니라 하더라도 미우새는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시청률이 완전히 떨어졌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새로움을 경험할 정도로 미우새가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터브이의 빠지러 뮤직비디오 촬영처럼 굳이 미우새에서 할 필요가 없지만 그러나 하나의 미션 형식으로 미우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을 촬영하고 그것을 방송을 통해서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상민이 탁재훈과 같이 맛집 탐방을 가는 것처럼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들이나 혹은 터보 멤버인 김정남과 같이 자신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이것저것 도전하기도 하고 촬영 뒷 내용들을 보여주기도 하여 관찰 예능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방송이 찍히는 것인줄 출연자들이 모두 알고 있기에 그들의 촬영 영상에서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은 있지 않습니다.
       
    결국 리얼 예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관찰 예능도 어느 정도는 출연자의 애드립이 필요하며 출연자들이 웃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더라도 필요한 웃음을 계속 조달해야 하는 상황을 제작진이 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즉 관찰 예능 혹은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서 웃음을 주거나 감동을 주기에는 미우새의 스타일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졌고 더 나아가 식상해졌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터브이의 빠지러 촬영은 그러한 미우새의 고민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더 이상 날 것 그대로 혹은 속내를 이야기하는 방송으로는 지탱할 수 없다라고 하는 제작진의 고민이 묻어나다보니 실질적으로 잘 짜여진 희극을 미우새를 통해서 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새로움을 장착하지 않으면 미우새가 많이 힘들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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