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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풍 결혼 이율배반적인 시선
    카테고리 없음 2019. 10.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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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이자 웹툰 작가인 김풍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 웨딩으로 하게 된 김풍의 결혼은 오늘 갑자기 알려지게 되었고 그 상대가 일반인 즉 직장인이라는 사실도 바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김풍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조용히 가려고 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알리게 되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사실 김풍 스스로도 언급한 것처럼 김풍은 그렇게 결혼 소식을 알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기사를 통해서 알려지게 된 바로 그 순간부터 김풍이 결혼은 대중이 알게 되었던 것인데 이에 대해서 음모론 비슷한 것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풍이 스스로 알리기에는 부끄러우니까 혹시 언론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리려고 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입니다.


        

    실제로 그러한 생각을 김풍이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하면 솔직히 아니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확신이 없을 수도 있고 그렇기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일부의 사람들은 김풍이 누구냐 왜 우리가 그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아야 하느냐라고 대응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이전에도 곧잘 누군가 방송인이나 유명인의 소식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의 소식이 나오게 되면 댓글로 나타나게 되는 밈 중 하나이기는 한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역시나 비유명인입니다. 즉 모든 사람이 알 정도의 유명인이 아니면 기사를 통해서 혹은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는 것 자체가 불법인가 혹은 잘못된 일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잘 못하면서 자신이 모르면 비유명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여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자신이 관심이 없는 유명인의 글이라고 한다면 그냥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꼭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 마치 너는 무명인이야, 아무도 너를 몰라라는 식으로 비난을 가하려고 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우쭐함을 스스로 느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우려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김풍이 결혼을 하든말든 신경쓰고 싶지 않다라고 한다면 그러한 말조차도 하지말고 그냥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김풍을 좋아하는 사람들, 김풍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김풍의 결혼에 응원을 보내고 지지를 보냅니다. 알고 있고 좋아하고 있으며 성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 모르는 사람에게 신경쓸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좋은 의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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