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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시아 리 혐한 작가 무차별적으로 양성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0.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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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는 이색 직업 혹은 이색적으로 자신들을 어필하여 먹거리를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오늘 실화탐사대에 나온 신시아 리와 같은 혐한 작가 혹은 혐중 작가들입니다. 혐한이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진 나라가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당연히 일본 자신들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잃어버린 20년 이전에도 일본에게 있어 아시아는 그들과 같은 급의 나라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서양인과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탈아입구라는 단어가 오래 전부터 있었을 정도로 서양인에게는 주눅이 들지만 동양인은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신시아 리와 같은 혐한 서적을 파는 사람들은 셀럽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실화탐사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신시아 리가 과연 실존 인물이냐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누가 신시아 리이든간에 그들은 일본의 병폐 즉 자신들의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는 그 병폐에 기생하여 우리나라를 비난하는 것으로 그리고 혐한 조장하는 것으로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시아 리는 한국인이지만 한국을 혐한하는 작가로서 더 인기가 높습니다.
         

     


    혐한 작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그는 오늘도 새로운 서적을 발간합니다. 일본에서 혐한 서적은 서점에서 하나의 코너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혐한 혹은 혐중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일본이 더 이상 중국에 미치지 못하고 우리나라가 계속 일본의 뒤를 쫓자 그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일본은 이제 더 이상 성장 동력이 없습니다.
       
    영광스러운 일본이라는 말이 이제는 공허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일본은 더 이상 새로운 그 뭔가를 창조하기보다는 갈라파고스화 되어 자신들의 쓸 것은 스스로 만들지 몰라도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더 그들은 과거의 제국주의 아니 군국주의의 일본제국을 이상향으로 삼고 있으며 그래서 더 주변의 나라들 즉 자신들의 이전에 지배했던 나라들에 대한 비난을 먹고 살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단순히 신시아 리와 같은 혐한 작가들의 자양분이라는 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나아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패배감, 더 이상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없다라고 하는 열패감, 그리고 이제는 하나둘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에 밀리고 있다고 하는 초조함 이러한 모든 것이 결국은 일본에 혐한 붐이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되고 더 나아가 신시아 리와 같은 혐한 작가가 준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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