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관심 폭증하는 이유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가 다음달에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변호사와 아나운서의 결혼이 이전부터 특별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과 방송인들의 결합은 이전부터 왕왕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된 김선영 아나운서의 상대자 백성문 변호사는 방송에 자주 출연했던 방송인 변호사라는 것이 조금은 다를 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더 특별할 일은 없습니다. 자주 보던 사람들과 결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방송에 자주 출연을 하다보면 오다가다 만나지 않더라도 주변 지인들이 아는 사이일 경우 소개를 시켜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아나운서의 결혼은 축하할 일입니다.

    

유명인들의 만남 혹은 유명인들의 결혼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유명인이기 때문인 경우도 많이 있고 그들 사이에 경중을 가리는 것을 대놓고 대중은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송인들끼리 혹은 방송인과 다른 유명인의 결혼은 사람들의 이야기꺼리가 되고 그로 인해서 유명인들은 부담이 되고 좋은 기분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유명인들의 결혼이라는 가십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그 자체만으로 비판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그러한 결혼 중에서는 아예 외부에 방송인이 아닌 유명인이 누구인지 즉 방송인, 배우, 아나운서의 결혼에서 상대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굳이 찾아서 그들의 경중을 가리는 경우는 또한 별로 없습니다.
    

 

결국 어느 정도는 이슈가 되어야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방송인들의 애환을 여기서 엿볼 수 있다고 봅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만남일 수밖에 없는 유명인들간의 결혼 그리고 그 안에서 이야기꺼리를 찾으려고 하는 대중의 심리가 유명인들의 결혼에 대해서 더 관심이 폭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