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조 장희웅 김건모 처가 신상 파악 씁쓸한 이유

가수 김건모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건모의 여자친구로 밝혀진 사람에 대해서 사람들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쉰하나에 결혼을 하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가수 김건모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가 누구인지 바로 파악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김건모의 처가 쪽 신상 파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처남은 장희웅, 장인은 장욱조 목사입니다.
      

장욱조 목사는 여러 히트곡을 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김건모와 장욱조의 만남을 더 언론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건모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밝혀진 것은 오늘 오후 쯤이었습니다. 그런데 김건모의 예비장인의 이름이 벌써부터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언론의 신속한 취재 능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말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언론이 장욱조와 장희웅의 이름을 더 많이 보여주는 이유는 장욱조는 유명인의 이름에 올릴 수 있는 히트곡 작곡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욱조 목사의 딸이자 김건모의 여자친구는 유명인이라고 하기에는 여러모로 말이 나올 수 있기에 이름을 밝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장욱조의 이름이 벌써부터 밝혀졌다는 것만큼 우리나라 언론의 집요한 취재 능력을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장희웅은 인터뷰까지 끝을 냈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이 꼭 좋아보이지만은 않는 것이 기자들은 기본적으로 알 권리라는 말로 모든 것을 퉁 치며 자신들의 위험한 행보에 논리를 부여합니다. 솔직히 김건모가 아직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굳이 먼저 장희웅의 동생, 장욱조의 딸과 김건모의 여자친구가 동일인이다라고 기사를 통해서 내보내는 것 자체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자들은 그러한 세간의 말들에 대해서 모두 알 권리라는 말로 입을 막아놓습니다.
    

  

정치인들이 고소를 당하기 힘든 것처럼 당연히 언론인들도 고소를 당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또한 언론인들과 척을 지면 김건모와 같은 유명인들은 손해를 보는 경우가 극심하다보니 언론인들 즉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수긍할 수밖에 없고 비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릅니다. 장욱조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된 김건모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언론을 통해서 중계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안이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