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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슬 유재석 아침마당 폭풍 홍보 감행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1.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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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마당에 유재석 아니 유산슬이 나왔습니다. 유재석이 예능 프로그램이든 시사 프로그램이든 게스트로 나오는 적은 별로 없어서 오히려 더 놀랐습니다.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MC보다도 더 말을 많이 하려고 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와서 자신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개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마당은 전혀 다릅니다.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 신인 가수 유산슬로 나와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온 몸을 다 바쳐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유재석은 진심으로 아침마당에 나와서 유산슬로서 자신을 어필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재석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의 컨셉 때문입니다.


        

    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을 유재석 하나로 축약시켜놓은 것입니다. 무한도전이나 놀면 뭐하니나 중간 중간에 개그와 예능을 섞는 것을 선호하지만 일단 미션 즉 일이 주어지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유재석은 알고 있습니다. 프로레슬링 편에서 유재석이 당시의 멤버들을 다그쳤던 이유도 같은 것입니다. 웃고 떠드는 것은 좋지만 일을 제대로 마무리 해야 한다는 생각을 유재석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달인 김병만과 같은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재석은 유산슬로 있을 때에는 시키는 것은 모두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유재석으로서 즉 예능인으로서의 자신의 존재감을 또한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박상철이 개그는 묻어두고라는 말을 하였을 때에 개그도 계속 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한 것입니다. 유재석에게 있어 유산슬은 도전해야할 과제이지만 그 안에서도 유재석이라는 개그맨의 이름은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트로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뽕끼를 배우고 있으며 트로트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버스킹도 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금 트로트 가수입니다. 아니 유재석의 또다른 자아인 유산슬이 트로트 신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재석은 유재석이라는 이름으로는 절대 가지 않았을 여러 곳을 전전하게 됩니다. 심지어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처럼 말입니다.
        

     

     

      


    김태호 피디가 이번에는 KBS에 가서 일을 쳤습니다. 과거에는 MBC 방송이 KBS 방송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방송국 사이에 벽이 많이 허물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이 없기에 김태호 피디는 유재석을 유산슬로 분하여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그곳에서 익살을 보여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아침마당 입장에서도 횡재를 한 것이 유재석이라는 거물을 그것도 게스트로 잘 나오지도 않는 사람을 아침마당에 출연시켜서 시청자들과 함께 이것 저것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유산슬로 유재석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면 유재석이 아침마당에 나올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번 아침마당 유산슬, 유재석 출연은 프로그램이나 유재석 개인에게나 윈윈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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