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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일 이소은 슈가맨3 전혀 달랐던 두 천재의 삶
    카테고리 없음 2019. 12. 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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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슈가맨3에는 양준일과 이소은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의 모습은 그리고 그들의 가수로서 활동했을 때 그리고 이후의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둘다 분명히 천재였는데 그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랐고 그들의 이후의 행보 또한 많이 달랐습니다. 그들의 무엇이 이렇게 그들의 삶을 갈라놓았던 것일까요. 이소은과 양준일 둘 모두에 대한 대중의 판단이 당시에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90년대 지디로 불렸던 양준일은 실제로 그가 가수로서 활동했던 때에는 전혀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느낌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었지만 사람들은 그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당시 많은 부분에서 정돈된 것을 따지던 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던 사람들은 양준일을 방송에서 찾지 않았고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였으며 그가 하는 모든 것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에 반해서 이소은은 2000년대에 노래를 하기 이전에 이미 이승환, 윤상 그리고 유희열이 모두 찾아서 노래를 만들어주고 가수로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아직 나이가 10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보살핌을 받았으며 무엇이든 그가 하고 싶은대로, 그가 할 수 있는대로 그의 앞에서 자리를 깔아주었습니다. 이소은은 분명히 그렇게 대우를 받아도 좋을만큼 충분히 재능도 있었고 능력도 있었습니다.
     
    양준일은 출입국관리직원이 한국에 있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척박한 한국에서 가수로서의 삶을 영위해야만 하였습니다. 전혀 자유로움을 이해하지도 못한 당시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준일이라고 하는 천재의 날갯짓을 꺾어버리려고만 하였고 그를 전혀 인정해주지도 사랑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양준일은 한국에서 제대로 가수로서 활동을 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소은은 가수 활동을 자신의 의지로 그만둔 뒤에 미국으로 가서 미국 10대 로스쿨에 들어가서 변호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삶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는 가수로서 재능도 있었지만 충분히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명석하였기에 그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다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슈가맨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양준일은 결국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한 날개가 꺾여진 천재로서 가수로서 제대로 활동도 하지 못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서빙 일을 하면서 다달이 일을 해야만 월세를 낼 수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양준일의 과거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해주고 있지만 양준일은 가수로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서 일을 그만두기에는 그에게는 자녀가 있고 아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양준일과 이소은 둘 모두가 슈가맨으로서 돌아왔지만 그들의 삶은 전혀 달랐습니다. 양준일과 이소은 둘 모두가 천재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그들의 삶 자체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일부로라도 날개가 꺾여져버린 양준일은 지금도 가수로서 유명인으로서 삶을 전혀 살지 못하고 있으며 이소은은 날개를 달아준 많은 돕는 사람들 때문에 지금도 또다른 날개를 얻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의 전혀 다른 삶 그것을 갈랐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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