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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 꼭 봐야 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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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아시다시피 지금도 분쟁 중인 남수단에 가서 성당보다는 학교를 먼저 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곳에서 학교와 병원을 세워서 그곳 사람들을 도우시며 사시다가 2010년 1월 14일 대장암으로 선종을 하셨습니다.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한 이태석 신부의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스페셜 다큐인 KBS 방송에서 나온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대박이 터지고 나서 이를 다시 재편집하여 2010년 9월에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불모지에서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울지마 톤즈를 보게 된 이유는 이태석 신부의 그 압도적인 사랑의 희생이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입니다.


    이태석 신부는 2010년 1월 14일 선종을 하였는데 그의 선종 10년을 기념하여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에서 슈크란 바바는 수단의 말로 해서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뜻으로 남수단과 북수단이 2005년 평화협정을 맺은 것을 기념하여 이태석 신부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의 제목이라고 합니다. 이태석 신부의 두 번째 이야기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는 그 이름마저도 수단을 위해서 울었던 이태석 신부의 마음이 녹여져 있다 하겠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가 들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무엇보다도 사람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것, 사랑을 전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으로 기부하는 것 혹은 그냥 돈을 놓고 가는 것 이상의 마음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그 무엇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죽음을 맞이하던 바로 그 때 마지막 날 꿈에 그는 돈 보스코 성인이 자신을 축복해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돈 보스코는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사랑하십시오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성인이었습니다. 즉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으로 가기 이전부터 남수단에서 사역을 하였던 바로 그 때까지 그리고 대장암으로 선종을 할 때까지 수단 사람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태석 신부를 남수단뿐만 아니라 북수단까지 수단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것이며 그러한 이태석 신부의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는 사랑을 준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를 봐야 하며 우리 자신이 그 영화를 통해서 사랑을 어떻게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희생을 하면서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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