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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진중권 저격 진짜 위기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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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이야기는 대략 두 가지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하나는 검찰이 유시민 작가가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했다고 주장한 것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진중권을 디스 혹은 저격한 것입니다. 사실 유시민 작가와 진중권은 의외로 꽤 많은 접점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지금 진중권은 더 이상 교수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이름만으로 부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사실 진중권이 조국 전 장관과 그 가족들을 저격하고 유시민 이사장을 저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가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을 저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당연히 사람들은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것입니다. 진중권은 원래 모두까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자기 편이든 상대 편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논리 혹은 이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밀도 있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와 관련된 그의 비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격을 하니 그도 또한 그 공격하는 사람들과 드잡이질을 하면서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건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유시민 이사장도 진중권을 저격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지금의 진중권은 모두까기 이미지를 계속 이으려고 무리한 공격을 계속 시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모두 맞을 수는 없으며 모든 순간에 사실만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중권은 전혀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공격 즉 포화를 쏟아내어 그 사람들이 피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은 무조건 위조라고 말을 하면서도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의 위조 껀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진중권과 관련하여 사람들의 기대는 이제는 포기 상태이며 진중권도 그러한 사람들의 포기를 오히려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진중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 혹은 자신이 잘못 안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논리에 자신이 함정에 빠진 것인데 그것을 인정을 하지 않다보니 그가 이전까지 그렇게나 혐오했던 사람들을 그 자신이 흉보면서 닮아버린 것입니다.
        

     

      


    물론 진중권은 과거 디워 격전지에서도 혼자서 살아남았을 정도로 압도적인 논쟁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유시민 이사장이 직접 디스한 것처럼 과거와 마찬가지의 그러한 총명함 그리고 논리로서 무장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지금 당장의 자신의 모습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같이 조국 전 장관을 보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들이 백퍼센트 맞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들은 진중권처럼 자신만 옳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금의 진중권은 위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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