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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만 가설 김양곤 교수 증명 주장 판단 유보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2.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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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의 역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을 풀었다고 김양곤 교수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말 그대로 리만 가설의 증명을 해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정말로 극소수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수학자로서 자신의 삶을 바치는 말 그대로 수학에 미친 사람들은 그 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그러한 극소수의 수학자들이 못 푸는 문제들이 의외로 많은데 그 문제들은 하나같이 일반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그렇기에 리만 가설이라고 하는 그 문제들 중에서도 역대급 문제가 풀렸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면 단지 수학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리만 가설의 내용은 이해가 좀 되지는 않을지라도 대략적으로 말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우스는 소수의 규칙성에 대해 연구를 하였는데 수없이 무한으로 나오는 소수들에 당연히 어떠한 규칙도 찾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우스는 각고의 노력 끝에 소수의 분포를 대략적으로 알아내는 함수를 찾아내게 됩니다. 그런데 훗날 수학자 리만은 오일러의 함수를 변형하여 입체적인 그래프를 하나 만드는데 성공하였는데 이 그래프에서 리만이 계산한 정말로 어려운 소수가 모두 일직선상에 있었고 혹시 다른 소수들 역시 모두 일직선상에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추측을 리만 가설이라고 합니다.
          

      

      


    리만이 가설을 내놓은 뒤에 당연히 상황은 지옥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천재 수학자 존 내시 또한 리만 가설을 연구하다가 증명에 실패하고 정신분열증이 생겼을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수하계에서는 리만 가설을 연구하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수없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리만 가설을 풀어냈다는 소식은 결코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계속 풀려고 하는 사람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김양곤 교수가, 전북대 명예 교수인 그가 리만 가설을 풀어냈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리만 가설을 풀어냈다라고 선언한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들 대부분이 실패의 분루를 씹어야만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양곤 교수가 리만 가설을 풀어냈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는 없지만 만약 리만 가설을 풀어냈다고 한다면 일대 혁신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리만 가설은 기본적으로 소수를 찾아내는 여행이며 그 소수들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있고 그 관계를 그래프로 그릴 수 있는데 그 그래프 위에 모든 소수가 있다고 증명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라도 소수가 그 그래프 위에 없다고 증명해낼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도 성공이며 그래프 밖에 소수가 있다는 것을 찾아내도 증명의 완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수학계에서는 리만 가설이 가지고 있는 위치가 엄청나기에 김양곤 교수가 풀어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확인을 할 것이며 만약 사실이라고 하면 역대급 수학 난제가 풀린 것이며 증명에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면 또 하나의 헤프닝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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